국내여행/경상도

[울산시]-울산에서 아베크는 간절곶 에서...

cowboy 2009. 7. 14. 17:29

2009-07-11 울산팸투어

간절곶 은 우리나라 지도의 토끼 꼬리 바로아래 부분에 위치해 있으며 한반도에서 1월1일 아침해가 가장먼저

떠오르는 곳으로, 최근 해돋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끝없이 펼쳐진 수평선과 동해안의 아름다운 절경을 한눈에

 볼수있는 곳이다. 또 이색적인 해안 분위기는 마치 자연을 인테리어 해놓은 것처럼 뛰어난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에 위치한 간절곶은 간절곶 등대가 있는근방의 넓은지역이 바다에 불쑥 튀어나온 일대를 범위로

하고있다. 자세히 말하면 등대가 있는 서남의 넓은 땅과 평리등이 이에속하고,동북으로는 송정과 솔개마을 까지도 곶

의 범위에 들어간다. 

간절이란 명칭은 먼 바다를 항해하는 어부들이 동북이나 서남에서 이 곶 을 바라보면 긴 간짓대처럼 보인다고 해서

간절끝 이라 불렸던 것인데 한자로 간절(艮絶)이라 표기해온 것이다. 곶(串)이란  육지가 뾰족하게 바다속으로 돌출

한 부분을 가리키는 순수한 우리말로 옛날 신라때부터 고차(古次)또는 곶이라 써왔으며 조선조때도 용비어천가 에

등산곶 잦곶 등 후대까지 곶이란 말로  기록되어 왔다.

또 한편으로 간절곶(竿切串)이라고도 하는데 간(竿)은 짓대를 의미하는 것이고 절(切)은 길다(永)의 방어 질의 차음이

니 간짖대처럼 길게나온 곶이라는  뜻을가졌다.

 

이곳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은 새천년의 첫날(2000년1월1일 07시31분7초)로 한반도와 유라시아 에서 가장먼저 해가뜬곳이다.

 위치: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28-1 일원

 

 

 

 

 

 

 

 

 

 

 

 ▼ 간절곶의 명물 "소망우체통" 2006년 12월에 세운 가로2.4m 높이5m 무게는 무려 7톤이나 나가는 초 대형 우체통이다

설치당시, 세계최대 우체통으로 기네스 북에 올라 있다고 하는데 현재는 이보다 더큰 우체통이 만들어 졌단다

 

 

 

 ▼ 간절곶등대

 

 ▲ 간절곶등대는 동해연안을 지나는 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하기 위한 바다의 길잡이로서 1920년 3월 건립되어 운영되어 오던중

         동북아 대륙에서 새천년의 해가 가장 먼저뜬 해맞이 곶의 등대를 영원히 기념하고자 2001년 5월 현재의 모습으로 재정비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