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팔.배낭]-제17화-[카주라호]-서부사원군-1

 12시가 되서 카주라호에 도착하여 오토릭샤를 타고 10분거리에 있는 카주라호시내 zen

이라는 숙소에 도착(숙소가 아주 열악하다) 점심을 먹고 서부사원을 돌아볼예정이다

 

카주라호(Khajuraho)

인도를 대표하는 유적지 가운데 가장 에로틱한(?) 도시로 불리는 카주라호는 보는이를 당황하게할만큼 노골적인 조각으로 여행객을환영하는곳.동.서.남.으로 나누어진사원군의 외벽에는 수없이 많은 에로조각 미투나(Mithuna)가 부끄럼없이 속살을 드러내며 방문객의 눈을 자극한다 얼마나 노골적인지..신성해야할 사원에 일반적인 종교에서 금기시하는 성행위조각이 공공연히 전시되어 있으니 많은 금욕주의자들의 분노를 사게되고 특히 마하트마 간디는"모두 부숴버리고싶다" 라는 말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전성기에는 무려85개나되는 사원들이 카주라호를 가득 채웠다고 한다.하지만 이슬람 세력에 의해 모두파괴되고 지금은 22개만 남았다.

 

카주라호는교통이 불편하기로 악명이 높다.그나마 조그만 국내선 항공이 있어 항공이동엔 별문제가

없지만.기차나 버스등의 저렴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하는 배낭여행자들은 험난하기만 하다.

 

 

 

서부사원군이다

 

서부사원군의 대표적인 락쉬마나 사원이다

 

바라하 사원: 서부사원군의 사원중 가장 이른시기인 900년 경에 지어진 건축물. 바라하는 비쉬누 신의 세번째 화신으로 멧돼지 모습을하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서부사원군의 입구 왼편에 자리하고 있다

 

 

 

 

 

가장 거대한 규모의 칸다리야 마하데브 사원

 

 

 

 

빠르바티 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