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도

당신을 위해 천년을 기다렸다!!~~

cowboy 2009. 8. 12. 10:09

대한민국 대표 전통주 "진도홍주-루비콘"연구소를 가다

주는 땀을 내듯 증류시킨다는 한주(汗酒),  이슬같이 받아낸다는 로주(露酒),라고 불리는 증류주 이다. 우리나라에 소주문화가 들어온 것은 고려말

원나라의 침략과 더불어 들어왔다고 한다. 그후 지방마다 방법과 재료를 달리한 술들이 생산 되었으니 평양 지방에는 소주를 내리는 고조리에 꿀을 놓아

평양 감로주를 탄생 하였고, 진도에서는 소주를 내리는 고조리 끝에 신비의 영약인 지초를 놓아 홍주를 만들어 그림, 글씨, 노래와 더불어 인생을 즐기며

살아왔다.

 

도홍주는 40~45 도C인 고도의 술이나 거나하니 취해도 2~3시간이 지나면 지초의 약효에 의해 말끔히 깨어 버리게 된다. 양주가 애호가들이 좋아하

는것은 정성스럽게 빚고 오랜 숙성기간을 거친 술이기에 뒤 끝이 깨끗하여 즐겨 마신다. 진도홍주는 도수가 높아 빨리 취하지만  신비의 영약인 지초의

약효에 빨리깨고  뒤끝이 비온 뒤처럼 말끔하니 참으로 명주중의 명주이다. 입안에서 느끼는 곡자향, 목젖을 자극하는 장작불 같은 화끈한맛,마신후의 여

운으로 남는 낸 내, 그라고 붉디붉은 색감은 가히 전통 증류주의 진수라 하겠다.                    

진도홍주 신활력 사업소/☏ 문의전화:061-540-3762

                                                                                           사이트:  http://hongju.go.kr

 

 

 

 

▽ 일본에서 주로 사용하는  황동 증류기

 

▽ 진도홍주에서 사용하고 있는 증류기

 

 

 

 

 

△ 진도 홍주 생산업체는 5개업체로 우측과 같이 업체별로 로고와 병의 모양이 서로 달라 진도군에서 일관된 병모양과 허가범위를 지정해

합격된 업체에만 군수품질 인증제품 공동브랜드인 진도홍주 루비콘 이란상표를 사용할수 있게하여 신뢰도와 이미지를 높였다

사진우측은 업체별로 홍주명과 병모양이 서로 달랐던 시절 홍주병 모양이고  사진 좌측은 일관되게 진도군에서 품질인증을 엄격하게

거친 지금의 진도홍주 브랜드명과 병모양 이니 구매하실때 참고가 되시길...

 

 

▽ 우리나라에 몇대 없다는 귀한 증류기

 

 

 

 

 

▽ 숙성고 안에서 숙성중인 진도홍주

 

 

 

◁ 중국당나라 이태백의 시

    

     對酌 (대작)-李白

 

 兩人對酌山花開 (양인 대작산화개) 

 

一杯一杯復一杯 (일배일배부일배)   

 

我醉欲眠卿且去 (아취욕면경차거)   

 

明朝有意抱琴來 (명조유의포금래)   

 

 

 

 

둘이서 마시노라니 산에는 꽃이 활짝 !

 

한 잔  한 잔  기울이면 끝없는 한 잔!

 

이제 취했으니 자려네... 자네 갔다가,

 

내일 아침 맘내키면 거문고 안고 오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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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박사
-cow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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