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동굴계 자락에 위치한 경덕홈스프링스
경덕원은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일대에 다원을 개발하기 위해 공사중 발견된 동굴로 한라산 화산 활동시
생겨난 원시동굴이며,그 가치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개방이 가능한 공간을 소개하고 있는 공간이다.
차밭을 일구다 발견된 원시동굴에 개방가능한 곳을 위에 천막으로 지붕을 만들어 덮어 동굴 카페로
활용하고 있어 들어가본다..등러가는 입구의 제주 현무암 으로 쌓아올린 돌담이 정겹게 다가온다.
동굴카페 입구이다, 나무로 문을 만들어 달고 양옆으로 현무암돌로 담을 쌓아 막았다.
안으로 들어가니 꾀나 넓은 동굴이 이어진다.군데군데 돌을쌓아 기둥을 만들어 놓고 색색의 조명을
설치해 놓아 은은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조금더 들어가면 동굴카페가 나온다.
동굴이 제법 넓어 이곳저곳을 구경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다. 카페쪽으로 들어가다가
굴곡진길에 구멍난 곳으로 카페 안쪽 풍경이 보이길래 찍어봤는데 ...예쁘네...
조금더 들어가니 카페가 나온다..
카페입구에 동굴석 위로 나무로 조각하여 매달아논 사랑의 서약...좋은 말들이 써있고..ㅎㅎ
이브의홀(동굴카페) 이 나온다..
카페에선 유기농 녹차의 간장게장정식,닭백숙(계절메뉴),팥빙수, 제주돼지활화산 돈까스, 녹차전,뚝배기
,녹차국수,등 먹거리를 팔고 있다. 거문오름이 세계유산으로 지정되기 직전에 개인소유로 차밭을
개간하다 발견되어 개인소유이기에 가능한 카페이다 ㅎㅎ 옛날 제주 4.3사건때에 제주도민이 숨어지내던
곳으로 추정되며, 이런 화산활동으로 생긴 천연동굴을 소유하게된 경덕원은 복 터진거 아닐까?ㅋㅋ
녹차국수와 제주돼지 활화산 돈가스 를 시켰는데...홍합과 새우등.해물을 고명으로 얹어
나온 녹차국수는 맛이 아주 쫄깃하고 차향이 은은히 풍기는것이 특별하고 색다르다..
가격은 5,000원 이다..
제주돼지 활화산 돈가스도 두툼한 돼지고기의 육질이 그내로 전해지는 맛좋은 돈가스 였다.
활화산돈가스 가격은 1인분에 12,000원,결코 싼 가격은 아니지만,그리 비싼편도 아닌 적당한 가격인듯싶다..
얼큰하고 시원하게 끓여나오는 전복해물뚝배기... 전복,등 해물이 듬뿍 들어가 있어 맛 또한 일품이다.
이것도 12,000원이지 아마...아..가격표는 요밑에 있군요...
식사를 마치고 넓은 다원을 돌아보기위해 친환경 전동차를 각자 직접 몰고 차밭과 산자락 밑에 있는,
또하나의 동굴 무인카페 까지 드라이빙을 즐겨보기로 하고 차를 몰고 나간다...
경덕홈스프링스 다원은 좀 특별하다고 한다.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청정제주자연에서 세계각국 정상들에게
보내지는 녹차를 재배하고 있으며, 또한 제주하이테크 연구소와 협동으로 완벽한 녹차에 도전하고 있다고 한다.
넓게 펼처진다원의 높은곳에 집이 예쁘게 지어져 있어 물어보니 ㅎㅎ 원장님 살림집 이란다..
다원의 높은지역에 가니 또다른 동굴(그린루체)가 있어 이곳은 무인카페로 만들어 놓고 있다.
커피나 음료등을 직접 타서 먹고 대금은 통에 직접 넣고..
이역시 동굴 안에 약간의 편의시설이 있으며 색색의 조명과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고 ...
푸르른 식물이 자라고 있다.
동굴위로 지상에 한쪽 옆으로는 작은 연못(샤롯데 트레비분수)도 있다...
에버그린루체 무인동굴카페 입구의 간판이다
이곳은 순결의 징검다리라 이름붙여져있는 돌다리 이며, 건너편 오른쪽으로 녹차박물관이 건축중이다.
이밖에 살바도르 달리 포토존, 해로동혈, 사랑의길 포토존 등이 있어 가족끼리나 연인들 끼리
카트를 타고 곳곳을 투어하는 재미도 쏠쏠할것 같다.또한 이곳은 각종 매스컴에서 촬영을 하여
방송을 타기도 했던 곳으로, "KBS 여유만만","SBS 세상발견 유레카", "KBS2무한지대","스폰지"
등에 소개된바 있단다.
관람요금은 성인이 4,000원이며 카트 대여비는 1차량(4인가족) 60분에 10,000원이다.
경덕홈스프링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600
문의전화 ;064-782-0005
www.homespring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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