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도

제주갈레-제주여행-제주산 돌멩이에 생명을 불어넣은 돌마을공원

cowboy 2010. 1. 19. 19:02




제주 돌마을공원

제주에가면 한림읍 금능리에 돌마을공원 이란곳이 있다. 이곳은 고광익(돌마을공원)원장이 30여년간 수집해온 제주의 수석과 자연석,그리고 화산석등, 제주도의 돌로만 가지고 4년여에 걸쳐서 황량한 빌레(암반)에 꾸며 놓았으며, 각기다른 테마들로 돌속에 생명을 불어 넣은곳이다.

나뭇잎 화석이 박힌 수석 

 

돌마을 공원 전경이다..돌담에 돌이와 멩이 라는 돌로 쓴 글이 선명하다

 

돌속에서 자라난 나무 두그루  흙이라고는 전혀 없고 물을 따로 주지도 않는데..저렇게 자라고 있단다..

 

다른나무에서 기생하듯 자라는 희귀한 소나무

 

나무 두개가 합쳐서 한나무가 된 나무...

 

 

 

 

 

 

그랜드캐년 같은 골자기가 형성된 바위, 지진으로 갈라진 상태 그대로다..

 

동물농장이란 테마가 있는 곳으로 돌고래,새무리,펭귄가족,곰 등 화산탄으로 이뤄진 10여종의 동물 100여 마리가 제각각

군락을 이루어 옹기종기 모여사는 동물농장! 돌은 그냥 돌이 아닌 자신의 또다른 모습이 있다.

 

 

거북이가 알을 낳고있는 형상의 테마..

 

 

 

코뿔소

 

물고기 바위..

 

천태만상 두상군 - 여기에서면 천차만별의 모습을 읽을수 있는 3,000여점의 수석작품이 빼곡히 전시되어있다.

 

돌멩이의 사랑이야기가 담겨있는 테마공원에는 돌이와 멩이의 잉태,성장기,결혼,출산,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되어 손자를 안고있는 모습까지 다양한 얘기의, 바로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화산탄으로 형상화한 한라산 백록담과 제주의 368개의 오름군이 백록담을 정점으로 사방으로 펼쳐져있다.

 

신기한 것은  흙이 전혀 없는 화산석에 소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것이다...

 

 

신발을 갈아신고 돌아보는것도 잊지말자..화산석의 울퉁불퉁한 표면이 지압의 효과가 확실히 있다고 강조한다..

 

이밖에 돌마을 공원에는 성(性)테마 와 신(神) 테마, 화산탄 빌레(암반) 체험장등 볼거리가 가득하다..

 시간이 된다면 한번쯤 돌아볼만한 공간이다.

 

 

제주돌마을공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368-2

관람안내 : 하절기-09:00~19:00,  동절기-09:00~17:00 ,

입장료: 일반-5,000원,  청소년-3,000원

주차요금은 무료

자세한것은:   www.jeju-d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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