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도

과거로 돌아가본 여행 -부안영상테마파크

cowboy 2010. 10. 1. 16:27

 전라도 여행중 부안영상테마파크에 들려보았다.

이곳은, 전라북도와 부안군과  KBS 아트비젼이 출자한 (주)TMW 이 공동으로 출자하여

변산면 격포리 일대 총부지 45,000 여평의 부지에,  역사적인 고증을 철저히 거쳐

 

왕궁(경복궁, 창덕궁)을 재현 해 놓은곳이며, 기와촌(양반가, 서원, 서당, 전통찻집), 평민촌

(도요촌, 한방촌, 목공 및 한지 공예촌 등), 저자거리, 방목장, 연못, 성곽 등을 건립하여

태양인 이재마” “불멸의 이순신” “이산”등의 주요 촬영지로서 이름이 알려져 있는 곳이다.

 

또한 영화 “왕의 남자”  "한반도"  "황진이"  "궁녀" 등의 주요 촬영지로서 이름이 알려져 있으며

상당한 규모의 종합 영상 단지로 거듭나고 있었다.

 


 

▼ 성곽위에 올라가서 영상단지를 내려다본 전경이다.

 영상단지입구의 누각 앞의 연못이다.

백조 한쌍이 한가로이 노닐고 있었다..

 

왕궁 (창덕궁)
 조선 시대 궁궐로 동쪽으로 창경궁과 맞닿아 있다.

경복궁의 동쪽에 있어서 조선 시대에는 창경궁과 더불어 동궐이라 불렀다.

창덕궁은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는 중요한 고궁이며,

특히 창덕궁 후원은 한국의 유일한 궁궐후원이라는 점과 한국의 정원을 대표한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다.

대체로 거의 똑같이 만들어 놓았다.

 

 

 

 각종 드라마의 인물들을 사진으로 만들어 곳곳에 배치해 놓고 있다

 

 

 

 

ㅎㅎ 어전이다..

 

 
가족·연인과 함께 여러 드라마·영화의상을 입고 왕과 왕비가 되어 보는 체험을 할수 있는 곳이다.

배우가 입은 촬영 의상으로 드라마속의 한 장면처럼 멋진 사진을 간직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의상 대여료가 있다.

 

 

 

교태전안에는 닥종이로 만든 공예품을 전시해 놓고 있다

 

또다른 전시관에는 각종 공예품및 도자기와 부채,악기등을 진열해 놓고 있다..

 

 

 

  꽃누르미 체험 을 하는 공예방이다 
조형예술의 일종으로 꽃과 잎을 눌러서 말린 그림을 말하는데 영상단지 안에 꽃들을 눌러말려서 작업을 하고 있었다..

우리말로는 꽃누르미 또는 누름꽃이라고 부르지만 보통 한자로 압화라고 부르는 공예를 체험할수 있는곳이다.

 

 

ㅎㅎ옛날에 이런 마차를 타고 다녔나?

 빈민가 쪽에서 바라본 영상단지 입구쪽이다..

 

 

 

영상단지에는 양반가와 평민가 주택을 지어 놓았는데..
양반가기와로 지붕을 이은 집이다. 보통 참흙으로 만든 검은색 기와를 많이 썼으나,

신분이 높은 사람이 거주하는 집은 푸른 유약을 발라 만든 청기와로 지붕을 이기도 하였다.

 

또한, 한국의 양반들만 살수 있었으며, 기와는 가격이 상당히 비쌌기 때문에, 일반 농민들이 기와집을 짓고 살기에는 어려웠다.

기와집은 한국의 조선시대 유교의 영향 때문에 남자와 여자가 생활하는 공간이 철저히 구분 되어있는것이 특징이다.

 


평민가볏짚·밀짚·갈대 등으로 지붕을 이은 집이다. 단열이 잘 되기 때문에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하지만 썩기 쉬워 한두 해마다 바꿔주어야 하는 불편이 따른다.

 초가는 선사 시대 집이 생겼을 때부터 짓기 시작해서 20세기

중반까지 한국의 대표적인 서민 주택이었다.

 

고증을 거쳐 옛성곽을 재현해 놓고 있다.
성곽은 적을 막기 위하여 흙이나 돌로 높이 쌓은 담을 의미하는 것으로,

‘성’은 안쪽에 쌓은 내성을, ‘곽’은 바깥쪽에 쌓은 외성을 가리키나 일반적으로 ‘성’으로 줄여서 부르고 있다.

또한 삼중의 성곽인 경우에는 맨 안쪽을 내성, 다음을 중성, 바깥을 외성이라 하고,

도성의 경우에는 안쪽을 왕성 또는 궁성, 그 바깥쪽을 나성이라고 부른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과 연인들이 많이 찾고 있는곳중의 한곳이로

부안에 가면 채석강도 보고 이곳 영상단지도 한번 돌아봄직한 여행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