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레시피/레시피

이재는 사랑하는 자녀에게 더이상 빵이아닌 떡을 만들어 먹이자.

cowboy 2010. 10. 25. 06:30

종로구 팸투어중에  한국의 떡 박물관질시루에 들려봤습니다. 이곳에서 우리나라의 모든 떡들을 구경할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사단법인 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 이시며 현 식품조리학과 교수이신  이학박사 윤슉자 교수님이 박물관장으로 있는곳 이기도 하다.

 

언재인가부터 서양의 빵에 입맛들여진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을 안타깝게 생각하던터라 감회가 남다르다..사실 우리의 쌀로 빚은 떡이야 말로 우리의 입맛에 맞는 음식이며 몸에도 좋은 음식임을 잘 알고 있지만 막연하게 떡은 만들기가 번거롭다는 인식 때문에 자연적으로 우리의 식단에서 멀어진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지만 여기에 와서 보고 들으니 사실 떡만들기가 빵만들기 보다도 훨씬 쉽다는 것도 알았다.

 

그리고 우리쌀로 빚은 떡이 빵에비해 비록  오래두고 먹지는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만큼  화학적인 첨가물없이 만들어져서 우리몸에 맞는 친환경적인 음식인 떡을 선호해야 할때인것 같다. 보기도 좋은떡이 먹기도 좋다...아니 먹기도 아까우리만큼 예쁘고 화려하고 맛도좋은 새롭게 변신하는 우리의 떡들을 살펴보자..  아래는 꼬깔떡이다.

떡박물관인  떡카페 질시루의 전경이다.

 

(사) 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식품조리학과 교수, 떡박물관관장, 이학박사 윤숙자 교수님

 

 

 

 사과경단

 꽃송편 정말 예쁘기도 하다

 부편 ,얼마나 먹음직 스러운가...

 오그랑떡 이란건 처음본거 같다

 진달래화전

 찰부꾸미

 두텁단자 , 경단처럼 생겼네....

 

 옛날의 우리부엌모습으로 스프링쿨러가 없는주방에 물수자와 바다해자를 써서 거꾸로 붙여서

물을 내리는 뜻으로 지금의 스프링 쿨러의 의미를 부여해 화재를 방지했던 선조들의 슬기로운 지혜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케익같은 도병...

 

 

 윤숙자 교수님이 손수 옛날부터 모아놓은 떡 만드는 기구들을 전시해 놓았다

 우리떡의 재료들인 곡식들을 전시해 놓은 샘플...

 옛날의 어머니들의 정겨운 모습들..

 

 돌잡이 상차림

 

 회갑및 칠순상차림

 종로구 팸투어를 추진하신 종로구청장님과 떡박물관장 윤숙자 교수님

 10층의 떡 만들기 체험장이다...

 10층 발코니에서 내려다본 시내풍경..숲속으로 보이는 기와집은 종묘이다...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내어  이곳에 한번 들려보는것도 빵에 익숙해진 아이들에게 좋은

학습경험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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