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묘앞에 있는 떡박물관 10층에 올라가서 윤숙자 교수님과 함께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수 있는 호박떡과 오미자 화채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했다
이곳에서는 주부님들의 우리떡 만들기와 우리전통음식을 만드는 상시 강좌가 열리고
있는 곳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 상주하는 외국인들의 한국 문화 체험을 할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넓고 쾌적한 실습장이 마련되어있어 많은 주부님들이 한번 찾아가서 강좌와 실습을 받을수 있기를...
우리나라 고유 전통음식의 장인이기도 한 윤숙자 교수님, 아름다운 자태 만큼이나
예쁘고 맛깔스런 음식을 창출해 내고 있다.
우선 재료와 만드는 방법을 아주 상세하게 설명한 팜플렛대로 .....
오미자화채 만드는법을 적은 설명서
쌀가루와 껍질을 깐 단호박을 쌂아서 준비해놓고...실습선생님의 보충 설명에 따라
실습장 벽에는 일본 수상이 우리나라를 방문했을때 일본의 수상부인과 김윤옥 대통령영부인이 윤교수와 함께
우리나라 김장을 담그는 실습을 함께 했던 사진이...
떡만들기 체험장의 모습이다...
설명서와 실습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떡가루와 삶은 호박을 비율에 맞춰넣고 섞어비빈다..
골고루 섞어지면 채에다 받혀 곱게 쳐낸다..여러번 할수록 입자가 곱고 떡이 부드럽다고...
일단 우리는 3번을 채에다 걸러내렸다..
운래는 시루에 모시를 깔고 쪄내야 하지만 체험장에선 만두를 찌는 도구에 모시를 깔고
곱게 쳐낸 떡 가루를 앉히고 들통에 올려 찐다...
시루에 찌면 시간이 단축 되지만, 체험장에는 편의상 만두 찌는 기구에 넣고 찌니 김이 다소 새기때문에
김이나고 부터 18분을 더 찐다음...꺼내 칼로 먹기좋게 자른다.
넓은 접시를 위에 엎어 거꾸로 뒤집어서 그위에
대추와 해바라기 씨, 고구마 등으로 예쁘게 고명을 만들어 얹으면 완성이다.
쌀만 담가놨다가 방아간에서 쌀가루로 만들어다 냉장고에 보관해 놓고 수시로
빵대신에 맛난 떡을 골고루 만들어 먹을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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