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맛집/서울

명동 한복판,새로운시선의 고급막걸리바 누룩 플러스(Nu Rook+)탄생

cowboy 2011. 3. 8. 07:00

새로운시선 이란 의미의 (Nu Rook+)

얼마전 공주여행을 다녀오는길에 동행했던 일행중 한명의 선배 친구가 명동에 한식집을 오픈하기전

시식회를  갖는다고 초청을  해왔다고 하여 어차피 저녁식사도 할겸 해서 충무로 에서 내려 그곳

으로 갔다. .. 명동 한복판으로 찾아간 곳에는.. 음식점은 안보이고 빌딩들만 서있다. 아무리 둘러봐도

한식집 비스무레한 음식점은 보이지 않는다. 의아한 일행이 전화를 한다..분명 한식이라고 했는데.

전화를 해보고는.. 바로앞에 있는 빌딩에 붙어있는 누룩플러스(Nu Rook+) 간판이 보이고..이곳이...

ㅎㅎ 간판을 보니 7층 이라고...일단 올라갔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7층 내리니 바로 앞에 간판이

나타난다..     

 

 

 우측으로 들어가니 무슨 와인바 같은 곳으로, 우리가 생각하던 한식집과는 영 거리가 먼듯한 음식점이었다...ㅋㅋ

 

입구에서 조금 들어가니 와인바 같은 데스크가 나타나고 주위를 돌아보니 모던한 분위기에 와인바임이 분명해 보인다..

난 술을 별로 안좋아 하는데...저녁 먹으려다 얼김에 술집으로  이끌려온거 아닌가..? ㅋㅋ

 

음식점 실내를 돌아보니 이재 막 인테리어를 마치고 ...영업을 준비한듯한,  왠지 외국의 음식을 파는곳 같은 분위기에 

일행들 서로 얼굴만 쳐다본다 ㅎㅎ

 

잠시후  이집 사장님 이라고, 친구의 전화를 받았다고 ...그래서 그런지 사장님이

직접반갑게 맞아주며 의아해 하는 일행들에게 일일이 자세한 설명을 해주신다..

 

 "어서오십시요"....~명동  '와인 & 막걸리'  다이닝 모던바 nu look+"입니다 .

 

알고보니 이 사장님은 22년전통의 대통령의 맛집 으로 소문난 한식음식점 '옛날민속집'본점을 현재 운영하고 있으며,

1호점, '부엌이 있는 카페'에 이어,  명동 외환은행 본점 앞새로이 한식메뉴를 바탕으로한  와인과 프리미엄 막걸리

를 함께하는   다이닝 바 nu look+"를 열게 되었다고.소개를 한다.

 

평소에 한식과 와인의 접목을 꼭한번 시도해 보고 싶었다는 . 사장님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와서 맛있는 한식에 와인을 접한 뒤

고국에 돌아가서 한국에서 먹었던 한식을 찾아 한식당찾는다면 그것또한 한식의 세계화에 일조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 때문

이란다

요즘은 막걸리가 대세이며,이재는  고급 막걸리도 상당히 많다고 한다....국내쌀, 유기농 쌀, 무 아스파탐 , 살균유리병.등 소재들

국내 주류중에 단기간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인 술이 막걸리가 아닌가 생각한다는 사장님은 100년이 넘는 우리 막걸리의

역사에서 최근 1-2년 동안 가장 많은 발전과 좋은 진화를 한것 같다고 말한다.

 

"옛날민속집" 에서 막걸리를 여러 해 취급해 왔지만 요즘처럼 막걸리가 잘 팔리는 적도 없었던 같았다고...누룩플러스 Nu look+

란 상호는  합성어로  막걸리를 만드는 황국균 누룩 의 의미도 있지만 새로운 시선 이란 뜻의 nu +look의  nu는 그리스어로 [new]

발음한다고...하네요.. 또한,새로운 시선, 새로운 모습의 뜻도 함유 . 막걸리의 새로운 모습, 와인과 한식의 새로운 시선 등등..

 

그래서 탄생한 명동의 누룩플러스, 사장님은 이 가게를 뉴욕의 맨하탄에 있다고 가정하고 만들었다고 한다.

조금은 모던한 인테리어에 맛깔나는 음식을 멋스럽게 담고 그들이 좋아하는 와인과 한식을 먹어보게 하고싶었고

korean rice wine 이란 애칭을 갖고있는 막걸리도 권하고 싶었다고...

 

 

처음으로나온 동치미 와 젓갈류,  모던바에서 즐기는 시원한 동치미 국물과 오징어젓과, 낙지젓, 어리굴젓,이 반찬으로나온다

 

그리고 이어서 첫 요리로 나온 어리굴젓과 크림치즈,  사과 ,배 ,샐러드,고급 크림치즈에 어리굴젓을 올린 깔끔한 바다향의 요리로서,

크랙커를 곁들이고,..여기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선입견을 과감히 깨는 어리굴젓과, 치즈, 과일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환상적인 맛은,..

이집의 강추 아이템 이란다.    (20,000원)

 

사장님이 친구분 때문에  특별 서비스로 내어 1잔 따라 주시길래 받아들어 맛을보니 음...술맛은  잘 모르지만...

독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으로 술맛을 모르는 내가 먹어도 맛있다...와인잔에  기포가 보글보글 올라온다...

 

이어나온 요리는 Louie두부김치참숯불훈제로 구운 삼겹살, 그리고 이집에서 직접만든 두부

볶음김치의 어우러진 맛은  와우!!~말로는 그맛을 표현하는데 무리가 있을듯 싶다.  (20,000원)

 

두부에 소스를 찍은 삼겹살을 얹고 볶은김치와 야채를 넣은다음 한입에 넣으면 ...음...ㅎㅎ

이것이 두부 삼겹살 삼합이라...너무 맛있네요~

 

다음으로 대통령보쌈이다...ㅎㅎㅎ왠 대통령 보쌈이냐구요?   기존의 옛날민속집 본점에서 전, 현직 대통령들이 즐겨 드시던 음식이라

붙혀진 이름이라네요.'전두환, 김영삼, 故 노무현 전대통령과, 이명박 현 대통령의 단골 맛 집으로  각종 방송, 언론매체를 통해 알려져

있으며 대표음식으로 손두부 요리, 한방제육보쌈, 간장게장 등이 있다고 합니다 . ㅎㅎ언재 거기도 가서 한번 맛을 봐야 할긴데...

2007년 문화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100대 레스토랑 선정,  2010 대통령의 맛 집 책에 수록,  한국 맛있는 집 999 책에 수록 되었으며,

어버이날 부모님 모시기 좋은 음식점 1위  KBS방송,  리얼코리아, 해결 돈이 보인다 (대박집 쪽박집) 외 다수의 방송출연,경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음식맛은 궂이 말하지 않아도 짐작이 가지 않나요? ㅎㅎ 누룩플러스에도 대통령보쌈을  운영중이다.  (30,000원)

 

각종 맛난 양냠이 베인 북어와 두릅을 구워서 내놓는 Ashley북어구이 봐도 벌써 맛있고 부드러워 보이지 않나요? (20,000원)

 

 

 

고급막걸리 참살이 탁주는  2010 제3회 쌀 가공제품 품평회 동상을 수상한

막걸리 중 유일하게 숙취가 없고  트림이 적은 것이 특징이라고...   (9,000원)

하얀연꽃 막걸리 (白蓮) 은 1933년에 세워진 신평양조장의 제품으로  당진군의 명산품인

해나루 쌀에 연 잎을 첨가하여 연 잎의 향과 뽀얀 우유 빛이 특징인 막걸리 란다  ( 10,000원)

 

신선로 불고기,  소고기와, 버섯, 떡, 각종야채를 더해 만든 불고기를 신선로에서 보온을 유지하며 드실 수있는 요리라는데

준비가 덜된 탓일까? 신선로에 놓고 먹지 않아서 일까? 식어서 그런지 요건좀 별로 였든거 같다.( 28,000원)

 

    숙종의 떡갈비 라고 이름붙여진 이요리는 숯불에 구운 떡갈비 구이와 최고급 모듬 버섯구이와 구운마늘

어우러진 요리로 음식이 식지않도록 열을 가한 자갈에 얹어 나온다...너무 맛있다...(30,000원)

 

 

 참치 사시미와 타다끼 최고급 참치만을 선별 하여 만든 영양 만점 참치 회요리
 신선한 참치회와 토치로 살짝 겉만 조리한 타다키 - 두가지 맛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요리이다.. (30,000)

 

 

 복분자 막걸리 cocktail   강원도 평창에서 직접 재배하는 복분자로 만들어 믿을 수 있다는

복분자 막걸리 칵테일은.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다는 전략이란다....(18,000)

  

 아...그리고 마지막으로 해물 삼파전 개인적으로 최고의 요리 였든거 같다. 

쪽파동해안 오징어, 새우 각종 해산물이 들어간 부침요리 2 가지소스 아주 강추요리이다.. (20,000)

 

이집에 가시면 해물삼파전 이요리는 꼭 드셔보시길 강추드린다...

 

아...북적거리는 명동의  비교적 한적한 빌딩 7층에서  우아하게 요리와 함께 마시는 우리의 고급와인 참살이탁주故박정희 대통령

이 즐겨 드신 배다리 막걸리의 프리미엄급 막걸리, 여성 분들의 선호도 1위로  항산화효능이 탁월하고, 안토시아닌 함량이 높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한 자색 고구마 막걸리 ..등등 각종 민속전통주를 고급 안주와 식사대용으로 즐길수 있는 분위기 좋은 누룩플러스

(Nu Rook+)에 한번 들려 부담없는 가격으로 멋지고 색다른 요리와 음주 문화를 접해 볼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시길...

 

 

 

"오픈 초기에 20% 세일과 경품으로 고객분들을 한번씩 오셔서 보시고, 드셔보시게 하는게 일단 중요한것 같아요. 온라인 마케팅과,

오프라인 마케팅...둘 다 열심히 홍보해서 명동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기 위해 이제 첫걸음을 시작했어요...누룩플러스 사장님의

포부와 각오입니다....

오픈시즌에  루이뷔통 가방과 지갑, 5만원 식사권 10장을 경품으로 내걸었다고 합니다. 멋진곳에서 요리와 함께 술도 마시고 연인과

멋진 추억도  쌓으며 나아가 멋진 선물도 받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