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에 가면 특이한 건물이 하나 나옵니다.
거창하고 웅장하거나 화려하지는 않지만,
제주의 자연과 어우러진 소박한 규모의 화산활동 으로 생성된 제주 고유의
송이석 으로 지어진 초콜릿전문 박물관 입니다.
박물관 건물은 유럽 스타일의 이국적인 고성의 느낌을 주며 1500 여평에
이르는 넓은 대지 위에서 느끼는 아늑함은
내방객들 에게 아늑함과 낭만의 서정을 동시에 느끼게 해 준다.
박물관의 입구에는 장미꽃을 심어 내방하는 이들의 마음을 환하게 한다.
로그인 필요없어요 그냥 눌러주셔도 돼~~요!^^
이 초콜릿 박물관은 인간과 함께 숨쉬며 살아온 초콜릿의 역사와,.. 오늘날 유럽을 필두로한
지구상의 모든 초콜릿에 대하여 알 수 있도록 기초 문화의 전당 역할과
더불어, 과연 최고 품질의 초콜릿이 어떤것인지, 또한 그 맛은
과연 어떠한지를 알 수 있도록, 이미 초콜릿 맛의 명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것 같았다. .
고형의 초콜릿이 탄생되기 아주 오래 전부터 고대 아즈텍과 마야족은 카카오 열매를 이용하여
마시는 초콜릿을 만들어 마셨다고 하는데,...
현재까지도 멕시코나 중남미인들은 전통의 일상 도구들을 사용하여 마시는 초콜릿을 만들고
여전히 즐겨 마시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그 중남미의 전통 도구들을 직접 구경 하면서 초콜릿 관련 지식을 쌓을수 있도록 이 박물관
에는 따로 도구들을 전시해 놓은 유익한 전시실도 있습니다.
한편, 이곳 박물관에서는 대형 유리창을 통해 초콜릿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가 있는데,
삭막한 기계만이 돌아가는 제조라인이 아닌, 인간의 숨결과 손길이 살아있는 수제품 초콜릿이
완성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인간과 함께해온 초콜릿의 탄생을 보게 된다.
여행에서 느끼는 또하나의 즐거움인 Shopping을 위해 내방객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초콜릿과 다양한 기프트용품을 판매하는 매장입니다...
정말 모양이며 색갈이 각양 각색으로 일일이 수제품으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최고의 퀄러티의
초콜릿이 멋진 케이스에 담겨 관광객을 맞고 있다..
박물관내에서 만든 신선한 초콜릿만을 판매하고 있으며, 초콜릿관련 기프트용품은 박물관이
신중히 선별, 입수한 제품만을 취급하고 있다고 한다.
박물관내에서 만든 신선한 초콜릿만을 판매하고 있으며, 초콜릿관련 기프트용품은 박물관이
신중히 선별, 입수한 제품만을 취급하고 있다고 한다.
순수 초콜릿으로 제작된 수공예품들이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는 초콜릿 왕국...
에펠탑, 신데렐라, 산타클로스 등으로 변신한
초콜릿을 만나보는 것도 박물관이 제공하는 또다른 이색체험 이다.
코코아가 씨앗에서부터 초콜릿으로 만들어지는과정을 순서대로 진열해 놓은곳 인데요.
초콜릿 연구를 위해 40여년간 세계 각국을 방문하며 틈틈이 테마별로 모은 수집품들의
전시공간 이기도 하지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빛바랜 소품에서부터,초콜릿처럼 달콤한 추억을 선사하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초콜릿박물관 만의 귀한 소품들로 꾸며져 있는것 같습니다.
2층에 올라가니 실제로 초콜릿이 원통형으로 흘러내리는것을 관광객들이 직접 볼수 있도록
시현하고 있었다 물론 손을 대거나 먹거나 할 수 는 없는 전시용으로 방부처리가 된 초콜릿
이지만 ....
마당에는, 초콜릿박물관이 지니는 또하나의 명물, Trolley 가 한대 서 있다.
영화에 흔히 등장해서 잘 알려진 미국 San Francisco의 명물 "Cable Car"형의 Trolley 는
휴가 성수기에는 박물관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박물관과 산방산 및 중문
사이를 실재로 운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 Trolley 가 운행되는 여름철 에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초콜릿 박물관에서 내방객 들이 제주의 풍광을
마음껏 즐길수 있게 해 주는것은 물론 박물관내 주차시에도 사진촬영의 이색적인
배경으로 Trolley 를 이용할 수 있도록 수입하여 운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박물관건물과 트롤리 캐빈차량 모두 이국적으로 잘 어울리는거 같네요
입구쪽에는 건물안에 실재로 이곳에서 씨앗을 심어 성장하고 있는 카카오 나무를
볼 수 가 있는데 역시 기온이 여의치 않아서 인지 잎들이 누렇게 떡잎이 져있다..
흡사 유럽의 오래된 고성 같은 분위기의 초콜릿박물관 전경이다
이밖에 초콜릿 박물관은 마라도에 로빈슨 아저씨 와, 우도에 빨간머리 앤 이라는
홍보관을 가지고 있으며, 서울에 압구정점, 경복궁점, 창덕궁점, 강원 설악에 솜다리점,
등 대리점을 두고있으며, 또한 캐나다 토론토 에 연구소와
매장을 오픈 준비중이라고 한다.
이재 얼마 안있으면, 발렌타인데이 (2/14일) 가 다가오네요 .이날은 여자가 남자에게
예쁘고 맛있는 초콜릿을 선물 하는날 이라면서요?
많이들 주고 받으며 오래도록 예쁜 사랑 하시길..
초콜릿박물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551-18
대정농공단지내
064-792-3121
로그인 필요없어요 그냥 눌러주셔도 돼~~요!^^
이글이 다음뷰 베스트에 올랐네요, 감사합니다!~^^
'국내여행 > 제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여행] -대한민국의 변천사를 한 공간에서 본다 - 점프코리아 (0) | 2012.01.22 |
---|---|
제주의 탄생설화 쇼 뮤지컬 "설문대"를 보다-제주아트리움 (0) | 2012.01.20 |
[세계7대 자연경관] 블로거 기자단 및 서포터즈를 모집합니다 (0) | 2010.10.19 |
[제주맛집] -소박하지만 토속적인 깊은맛으로 승부하는 산방산 순천미향 (0) | 2010.09.15 |
논오름 정상에서본 한라산과 산방산 그리고 제주의 난대림 (0) | 2010.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