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발칸여행 - 루마니아 부카레스트
여행일:2012-08-30
루마니아 하면 제일먼저 떠오르는것이 체조요정 코마네치와 몇년전 혁명에 의해 실각한뒤 총살당한 악명높은 독재자 차우세스쿠 그리고 그가 북한 김일성의 초청으로 인민궁전을 방문한뒤 세계에서 최대로 거대하고 호화롭게 지어 놓았지만 혁명에의해 처형되는 바람에 정작 입주해 보지도 못한 인민궁전 등이 생각나게하는 곳이다.
루마니아
불가리아에서 루마니아로 넘어가는 국경입니다
불가리아에서 루마니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도나우 브릿지를 지납니다
도나우 브릿지 요금소를 넘어오면 환전소가 있어서 이곳에서 약간의 루마니아돈을 환전하고 부카리스트 시내로 들어왔다. 루마니아는 유럽 발칸 반도의 동북부에 있는 공화국으로. 1877년에 터키에서 독립하여 왕국과 인민 공화국을 거쳐 1965년 사회주의 공화국이 되었으나 1989년에 공산 정권이 붕괴된 나라이다.
농업, 목축업, 임업이 주 산업이고 석유가 많이 나는 나라로 알려져 있다. 주민은 라틴계이고 주요 언어는 루마니아어를 사용한다. 면적, 23만 7500㎢. 인구, 21,508,000(2008 추계) 수도는 부쿠레슈티이며 국토는 남북의 길이가 약 480km이며, 가장 넓은 지점에서의 동서 너비는 약 680km이다. 북쪽은 우크라이나· 몰도바 동쪽은 흑해와 물도바, 서쪽은 헝가리, 남서쪽은 세르비아, 남쪽은 불가리아와 경계를 이룬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일단 루마니아 입성후 관광에 앞서 점심때가되어 점심부터 먹으러 가는중이다. 앞서가는 부차레스트 시티투어 버스가 관광객을 싣고 시티투어를 하고 있다...개별여행을 왔다면 저 버스를 타고 시내를 돌아보면 될것이지만 우리는 전용버스를 타고 투어를 할것이다.
식당으로 향하는 버스안에서 본 거리풍경 ..대체적으로 깨끗하고 안정적 이라는 느낌을 준다.
무슨 건물인지는 모르지만 시내풍경을 봐서는 여느 유럽의 도시와 크게 다를것이 없어 보인다
이곳에도 역시 개선문이 세워져 있다
시내 변두리 부근의 식당에 도착을 했다 코리아 하우스 ...ㅎㅎ 발칸지역 여행에 나선후 처음으로 한국식당에서 한식으로 식사를 하는것이다..안그래도 김치가 그리울 때쯤이 아닌가...
주인이 크리스찬인가보다..
맨날 빵과 고기 샐러드로 식사를 하다가 낯익은 한국반찬을 보니 눈들이 반짝거린다.ㅎㅎㅎ
모처럼 칼칼한 한식으로 식사를 맛있게 하고 시내투어를 시작한다. 먼저 혁명광장과 차우세스쿠 궁전 등을 먼저 돌아보기로 하고 그곳으로 향한다.
시내에 전차들이 자주 다니는거 보니 교통인프라는 다양하게 구축되어 있는듯 했다
역시 이나라의 요지에 삼성건물이 ...대단한 삼성...
아까본 개선문인데...1차 세계대전의 승리를 기념하기위해서 만든 개선문이며 공항에서 부카레스트로 들어오는 길목에 있습니다. 다음편에 부카레스트 여행기는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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