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페루

페루 - 쿠스코의 마추픽추

cowboy 2015. 5. 3. 21:49

페루 - 쿠스코의 마추픽추

 

쿠스코에서 북서쪽으로 약 80㎞ 떨어진 곳에 있는 대표적인 잉카 유적 마추픽추는 여행자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기보고 싶은곳이다. 2개의 뾰족한 봉우리 사이 말안장 모양의 지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스페인 침략자들에게 발견되지 않았으며 1911년에 와서야 예일대학교의 히람 빙엄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전에 세워진 도시로서 마추픽추처럼 거의 사람의 손이 미치지 않은 채 간직된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

 

면적은 13㎢이고 신전 하나와 3,000개가 넘는 계단과 연결된 테라스식 정원으로 둘러싸인 성채가 하나 있다. 건물의 석재가공 솜씨는 다른 잉카 지역에 비해 그렇게 세련되지 못하며 사람들이 거주했던 시기가 확실하지 않다. 페루의 관광도시 대명사인 쿠스코는  대부분 사람들이 공중도시로 알려진 마추픽추 정도 알고 있는데, 당대 잉카 제국의 수도로 크고 작은 유적지가 많은 곳이다. 한 일주일 정도 시간을 잡아야 보석 같은 쿠스코 잉카 유적들을 섭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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