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12국.자동차여행/이탈리아

유럽12국-자동차여행-28화-이탈리아-국토최남단 휴양지 아말피

cowboy 2009. 1. 21. 14:58

오늘은 관광지및 휴양지로 잘 알려진 아말피를 가는날 이다. 항상 매일저녁이면 다음날의 관광일정에 대해 의견을 조율하고 잠자리에 드는데 엊저녁 에 분분한 의견이 가이드와 함께 조율하여 비가온다는 예보에 따라 로마관광을 미루고 최남단 지중해의 휴양지로 알려진 아말피를 다녀오기로 함에따라 간단하게 아침을 해먹고 (멋진 점심이 기다리고 있기에) 7시에 숙소를 출발하여 나폴리와 소렌토.폼뻬이를 경유 경관좋고, 예쁜골목이 있는 포지따노 에서 점심을 먹고 쇼핑을 한후 아말피로 갔다. 로마에서 거리는 차로 3시간반 정도 거리이다 (서울에서 목포간 거리)

 

아말피는?

이탈리아 남부 캄파니아 지방 살레르노 주에 있는 도시이자 대주교관구.나폴리 남동쪽에 있으며 살레르노 만 유역에 있는 물리니

계곡의 좁은 골짜기 안에 자리잡고 있다. 4세기에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6세기 중엽에 이르러 비잔틴인들의 지배를 받으면서 중요

해졌다. 9세기 이탈리아 최초의 해양 고대국가 중 하나로서, 강력했던 해군력을 바탕으로 동방과의 무역에서 피사·제노바·베네치

아·가에타 등과 경쟁했다. 1131년에 시칠리아의 루제로 2세에게 정복·합병당하고 1135, 1137년에는 피사인들에게 약탈당한 후 아

말피는 급격히 쇠퇴해갔다.

 

그러나 이 시의 해양법이었던 타볼라 아말피타나('아말피의 법전')는 1570년까지 지중해에서 통용되었다. 이 도시에 우뚝 솟아

있는 산안드레아 대성당(9세기에 축조해서 여러 차례 복구됨)에는 종루(1180~1276)와 1065년경 콘스탄티노플에서 제작해온 웅장

한 청동문들이 있다. 대성당에 이웃한 키오스트로델파라디소 수도원(1266~68)과 지금은 호텔로 쓰이고 있는 옛 카푸킨 수녀원(1212

건립)도 유명한 유적들이다.지금은 이탈리아에서 중요한 관광지의 하나로 꼽히는 이 시는 특히 온화한 기후와 아름다운 해안 경치로

 유명하며 높은 벼랑들이 있고 뒤쪽으로는 구릉지대 비탈에 아름다운 집들이 들어서 있다. 물리니 계곡에는 수력으로 가동되는 제지

공장들이 있다. 이 지역에서 재배되는 레몬은 전국적으로 유명하다. 인구 5,619(1993).

   

  

 포지따노 언덕에서 과일도 샀다

 

 

 

 

 

 모처럼 휴양지에서의 일행들이 부라보를 외치며 와인을..마셨다

 

경관좋고 예쁜골목이 있는 포지따노에서 해물 파스타로 점심을 먹고

 

 

 

 

 

 

 

 해수욕을 즐기는 관광객을 보며  해변을 산책하고..

 

 

 

 해변에서 올려다본 뽀지따노 마을 경치

 

포지따노의 예쁜골목 

 

 

간단한 쇼핑을 즐긴후에...아말피로....

 

 

 

 

 

 

 

 ↓아말피에 있는 안드레아 대성당

 

 광장에 있는 조이아 동상 ( 나침판을 처음 만든사람 ) 

 

 

 

이렇게 하루를 휴양지에 갖다오는것으로 마감하고 숙소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