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티노 개선문
콜로세움의 바로옆에 서있는 콘스탄티노 개선문은 높이 21m 폭이 25m로 3개의 아치로 구성된 로마에서 가장 큰 문이다.
이는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315년에 세웠는데, 프랑스 파리 마르세유 개선문의 시조가 된 문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서울의
독립문이 프랑스 파리의 개선문을 모방하여 지었다고 하니,로마의 콘스탄티노 개선문은 독립문의 할아버지뻘(?) 되나보다
실제 상당히 닮았다. 콘스탄티노 개선문 뒷편에서 콜로세움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로마여행중 최고의 사진을 얻을수 있다.
콜로세오(콜로세움)
베네치아 광장에서 포리 임페리알리 거리를 1km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며, 고대 로마시대의 유적으로는 가장 규모가 크고
로마를 상징하는 원형극장이다. 1층은 토스카나식, 2층은 이오니아식, 3층은 코린트식의 아치가 장식되어 있다.
트레비 분수 : 일명 애천으로 불리우는 이곳은 원래 로마제국 당시 식수를 공급하는 수원지 였슴.2000년전 이곳으로부터 20km떨어진 L'Acqua Vergine
이라는곳의 약수를 마시고 전쟁에 나가면 몸이 성하여 돌아온다는 전설로 분수지역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고 함.그런 이유와 식수의 필요성때문에 그당시
권력가이고 수도청자이였던 아그립파 장군이 물울 로마 중심부로 끌어들이는 공사를 하여 수원지를 만들었고 그곳이 바로 지금의 애천분수 지역임.
트레비분수는 스페인 광장과 그리 멀지않다. 도보로 약 10 여분 정도면 족하다. 스페인광장과 함께 오후에 방문하는편이 좋다. 트레비라는 이름은
트리비오(삼거리)에서 유래한다. 분수가 있는 작은 광장에서 길이 세갈래로 나누어지기 때문이다. 이분수는 등을 돌리고 동전을 던지면 다시 로마
에 올수있다는 전설로 유명하다. 로마시대 에서 볼수있는 바로크 양식의 마지막 걸작품 이라고 할 수 있다. 분수 중앙에 자리한 해마가 끌어올린
커다란 조개위의 냅튠신과 트리톤신의 대리석 조각들은 브라치의 작품이다. 전에는 동전을 하나 던지면 로마에 다시온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두개
를 던지면 사랑하는 연인이 생긴다고 한다. 그러나 욕심이 많아 세개를 던지면 사랑하는 이와 이별을 한다고 하니 적당히 던질 일이다(믿거나 말거나)
점심은 트레비분수옆 식당에서 스파게티로 해결하고 ...맛은 괜찮았는데.. 음식가격에 15%봉사료가 합산되어 영수증이 발행되었다
웬지 씁쓸한 기분이 들어.. 나와서 출입구를 자세히보니 문한쪽 귀퉁이에 작은글씨로...... (봉사료 15%)라고 적혀 있었다 ㅎㅎㅎ
점심식사를 하고 일행은 팔라티노 언덕으로 향했다.
팔라티노 언덕 (Palatione Hill)
로물루스 오두막 등 로마의 선사시대 주거지 흔적이 남아있는 야트막한 언덕으로 포로 로마노에서 세기말에 세워진 도미티아누스
궁전 유적, 아우구스투스의 집과 그의 아내 리비아와 살았다는 리비아의집 건물도 이곳에 잘 보존되어 있다.
벤허 경기장 : 320m 길이인 영화 "벤허"의 마차경주 촬영지. 세트까지 만들어 촬영을 마쳤스나 장면이 마음에
들지않아 미국에서 세트를 다시 만들어 촬영한것이 실제영화의 장면임
진실의 입 : 보카델리 베리타 광장에 있는 산타 마리아 코스메티 성당의 입구 한쪽벽면에 진실을 심판하는
얼굴 모양이 있는데 이는 강의 신 홀르비오의 얼굴을 조각한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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