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수리시설
농경문화의 발상지 - 의림지
삼한시대에 축조된 김해의 벽골제,밀양의 수산제와 함께 우리나라 최고의 저수지 이다.
축조된 명확한 연대는 알 수 없지만 구전으로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진흥왕(540~575)때 악성 우륵이 용두산(871m)에서 흘러내리는 개울물을 막아 둑을 만든것이 이못,의림지의 시초라 전해진다.
그후 700년이 지나 현감 "박의림" 이 4개 군민을 동원하여 연못주위에 돌을 3층으로 쌓아 물이 새는것을 막는 한편 배수구 밑바닥 수문은 수 백관이 넘을 정도의 큰돌을 네모로 다듬어 여러층으로 쌓아올려 수문기둥을 삼았고 돌바닥에는 박의림 현감의 이름을 새겨넣었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수리시설보다는 유원지로서 그명성을 더해가고 있는데 호반둘레가 약 2km인 경승지로 호수주변에는 순조7년에 세워진 "영호정"과 1948년에 건립된 "경호루" 그리고 수 백년을 자란 소나무와 수양버들, 30m 자연폭포 등이 어울어져 풍치를 더해주고 있다.
의림지는 호수와 송림으로 적절히 어울어져 제천시민들의 휴식처로는 물론 아름답기로 소문이 나서 전국의 사진작가들과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곳이으로 유명하다.
제천시에서는 보다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의림지 용추폭포,부근 분수설치,교량및 수문정비 산책로 정비 등 주변시설 정비사업을 완료하여 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경호루
못주변으로 목조 다리로 산책로 만들어 놓아 연인끼리 가족끼리 산책을 하기에 아주 좋은곳으로 내가갔을때엔 단풍이 어울어져 정말 아름답고 사진 찍기를 취미로 하는 나에게는 아주 훌륭한 관광지 였다.
30m의 자연폭포
의림지에는 각종 놀이시설이 들어서 있어 어린아이나 연인끼리 가족끼리 즐겨찾을수 있는곳으로 멋진 유원지 이다.
신나게 바이킹을 즐기는 일행들...
의림지 관광 안내소-043-651-7107
주소 : 충북 제천시 모산동 241 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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