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갔다!. 먹을거리 하면 우선 언양의 불고기를 떠올리기 마련
그래서 언양불고기의 원조격인 기와집으로 갔다..
입구에서부터 맛이 느껴지는 언양불고기 구이를 하고 있는 아낙의 일손이 분주하다
방으로 들어가기위해 복도로 올라서니 역시 이름에 걸맞게
옛날 기와집의 안채답게 고풍스런 분위기가..
밑반찬이 차려져 있다...
가격은 이곳을 참조하시고,....
싱싱한 야채무침..
시원하고 상큼한 물김치
윤기가 좌르르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소고기 육회의 포스!~
흠...드뎌 석쇠가 숯불위로 걸쳐진다...
낙엽살 과 등심이 올려진다. 마블링을 보니 맛나겠다 ㅎㅎ
흠...맛이 쥐깁니다 ..이래서 언양불고기...하나 봅니다
다진불고기,.. 이건 아까 입구에서 아낙이 분주하게 굽던 그 불고기...
된장국이 올라온다 ..구수한 시골된장맛 그대로..두부.애호박 송송 썰어넣고
봄야채나물 무침은 입안을 향긋하고 개운하게 해준다..
가정집 실내같이 꾸며진 실내 복도에 갖은 꽃들이..
음식점 입구전경이다..옛날 그냥 대갓집 같은..느낌이
실내입구 복도 양 옆으로 방이다. 곳곳에 아기자기하게
꽃들을 가져다 놓아 봄의 상큼한 분위기를 준다..
여전히 불고기 굽기에 바쁘신 아주머니
이미 각종 매스컴에 소개가 되었을 정도로 유명해진 집이라는..간판이...
이분이 언양불고기 "기와집"사장님 이시다..
언양기와집불고기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262-4884
'여행 맛집 > 경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도맛집-숲속의 방갈로 같은 통나무집의 쇠고기 버섯전골이 다시 생각나는 하늘정원 (0) | 2011.12.16 |
---|---|
의성맛집-정갈한 맛으로 여행객의 발목 잡는 -산야한정식 (0) | 2011.05.07 |
상주에 이런소가 있었으니..그이름 명실상감 한우가 아니련가? (0) | 2009.12.12 |
똥삼이 아재가 간을 쳤다는 그 고등어 아니껴?-양반밥상 (0) | 2009.12.09 |
[경북-군위]-맛집-시골밥상 (0) | 2009.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