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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최초의 서구식병 원 성 누가병원을 세운- 인천내동교회

cowboy 2010. 4. 22. 10:30

 대한성공회-인천내동교회

 

영국 성공회의 한국 선교의 시작은 1890년 9월부터이다.

조선 개척선교사로 1889년 11월 1일 Westminster대성당에서 선출된 Charles John Corfe주교(한국명 고요한)

 1890년 9월 29일 제물포항에 도착해서 인천에 한국 최초의 성공회 교회인 성미가엘교회를 설립하고

선교활동에 들어갔다. 이것이 성공회 인천내동교회이다.

 

내동교회는 이듬해 10월 교회 이웃에 인천 최초의 서구식 병원인 성(聖) 누가 병원을 세웠다.

당초 교회 건물은 1891년 9월 30일 준공하였으나 한국전쟁 때에 소실되었고 현재건물은 1955년 8월 28일

정초를 놓고 H-Beam을 기초로 사용하여 1956년 6월 23일 완공하였다. 인천광역시유형문화재 제51호이다.

 

코프 주교와 랜디스 선교사로 시작된 조선 사랑과 지역 봉사의 열매는

인천내동교회를 시작으로 풍성하게 열리기 시작했다. 1965년에는 ‘성 미카엘(St. Michael)’ 유치원을 설립하였다.

부모들이 직장 때문에 돌보지 못하는 어린 아이들을 교회가 대신 돌보고 가르치는 사역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또한 1989년 6월에는 ‘송림동 나눔의 집’을 설립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지역사회를 섬기고 봉사하기 시작

하여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성 미카엘 종합사회복지관’을 건축하여 사회교육 프로그램을운영하고 있다.

  아동, 청소년은 물론 장애인 복지, 노인복지, 상담실을 운영하여 인천 시민의 삶을 향상 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다.

(2007. 7. 13. 뉴스미션 / 이원용 기자)

 

 

 

 

 

 

영국병원 돌비는 교회 옆  ‘성 미카엘 종합사회복지관’을 건축하는 과정에서 땅속에 묻혀있던 것을 발견하였다.

 영국병원으로 명했던것은 당시 미국인 의사뿐 아니라 영국인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이다. 

 

내동교회내부

 

 

 1892년 모습 (출처- http://cafe.daum.net/kchistory)

 

 

사진출처: http://blog.daum.net/sunghwa

 

당초 교회 건물은 1891년 9월 30일 준공하였으나 한국전쟁 때에 소실되었고 현재 건물은

1955년 8월 28일 정초를 놓고 H-Beam을 기초로 사용하여 1956년 6월 23일 완공하였다.

출처: http://blog.daum.net/sunghwa

 

 

제대 

출처: http://blog.daum.net/sunghwa

 

제대뒤편 창문의 스태인드 그라스

 출처: http://blog.daum.net/sungh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