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도

오늘 하루쯤 우아한 귀족이 되어볼까...-동부레저

cowboy 2010. 5. 10. 20:47

 

 귀족풍 승마분위기를..

현대레저의

슈퍼트리플 코스

동부레저에서...즐기다

 제주에가면 흔히 가트와 승마 또는 ATV를 탈수 있는곳이 많이 있다.

그중에 이번제주여행에선 동부레저 라는곳에서  그것들을 타보게 되었다.

제주에 올때마다 늘 타보던 것이었는데  이곳의 그것들은

좀 다른곳과 느낌이 사뭇 달랐다..

 우선 주변 환경 자체가 조성이 잘되어 있는것 같다..

물론 계절상 각종 꽃들이 피어있고 보리밭을 연출해놓아 그런점은 있겠지만,

멋진 풍경속에서 타는 우아한 승마는, 마치 귀족이 된듯한 기분을 주기에 충분했다

 

 예쁘게 가꿔놓은 필드는 한폭의 그림과도 같아서 승마를 하는동안

그림속을 달리는듯한 기분이다...

이번엔 스릴만점인 ATV를 타본다...헬멧을 쓰고.. 얼룩무늬의 우비같은 옷을 아래위로 입는다....

궂이 더운데 왜 입을까?..그 답은 출발하고 채 3분도 되지않아 알게된다....

사진에 나와있는 오른쪽 조교님  ,,..저분 ㅎㅎ엄청 코믹하고  재밌는 분

ATV 타는 30여분동안 내내 재미를 더해준다....

 안전에관한 교육을 받고 출발이다...부릉부릉~

 출발하고 울퉁불퉁한 평지를 약 2~3키로 달렸을까?

 

 조교님 모두 정지시키고 여자와 남자를 가른다...여자분들은 코스가 위험한 길을 피해

정상쪽으로 가고 남자들은 험로쪽으로 스릴을 만끽하면서 상대적으로

 먼 코스로 돌아서 정상쪽으로 가기  위해서다...

속도와 먼지가 장난이 아니다 ㅋㅋ 에이티비 성능이 완전 쨩이다..

자갈밭을 지나고 계곡을 지나 도랑을 건너고 길이 너무나 울퉁불퉁 한데도 에이티비는

성능좋게 사륜이 따로 놀며 우리몸을 보호해 주며 속도를 낸다

 

 산길을 돌아 정상쪽 벌판 주몽 촬영지에서 기념사진들을 찍고, 다시 출발하여 돌아온다

정말이지 이렇게 야외로 멀리나가는 ATV는 처음 타보는것 같다..

돌아오니 ㅋㅋ사람들끼리 서로 보고 웃고 난리다 얼굴이 시커멓다..이러니 우비옷을

입지않으면 옷이 어찌되겠는가..얼굴과 손을 씻을수 있게 수도물이 ...

그러나 정말 스릴이 최고 였다.

 다음에 카트다...이또한 성능과 장비가 다른곳의 카트와 좀 다른것 같다..

물론 안전하고 튼튼하면서도 속도감이 장난이 아닐것 같다는....

 아래코스를 안쪽 바깥쪽으로 20여분 광란의 질주를 해본다...

스트레스가 저절로 날라가는 하루였던거 같다

 지리적으로 멋진 환경과 성능좋은 장비,멋진 승마모자와 잘 길들여진 말들을 보유하고 있는

동부레저는 제주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입소문을 듣고 이곳의 탈거리를 즐기러 온단다

 

 (주)동부레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2873번지

 

http://www.hdres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