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제주도

제주에 가면 이곳에 머물고 싶다 -[제주팬션] 천상의노을

cowboy 2012. 1. 25. 06:30

 

 

밤하늘 별들이 쏟아지는곳..!

 

 

여행에 있어 즐거움을 더해주는 요소에는 잠자리를 빼놓을수 없는것 같습니다.

이번 제주여행에서 하룻밤을 묵었던 팬션이 너무 아름다워서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우회전하여 서부일주도로를 타고 오다가

하귀~애월해안도로 표지판이 보이면 바로 아래길로 내려가 해안도로를 타고

달리다 보면 왼편으로 "천상의노을"이라는 팬션이 하나 나옵니다..

 

제주도의 짙푸른 바다내음과 솔향이 부드럽게 몸을 감싸안아

자신도 모르게 제주도정취에 흠뻑 빠져드는곳... 바닷가 절벽위에 위치한

고급팬션으로 전 객실에는 특급호텔 수준의 침구가 깔끔하게

 

마련되어있으며, 팬션 바로 앞에는 경관이 아주좋은 바닷가 산책로가 있어서 아침저녁

으로 건강을 위해 바람도 쐬고 산책을 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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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이글거리던 태양이 저녁이되면 제주바다를 붉게물들이며 환상의 노을과

함께 바다속으로 퐁당 빠져 버리는곳....

 

이어 천상의노을에 어둠이 내리면 하늘에는 화려한 별들의 축제가 열리고,

팬션주변에 조명이 하나둘 켜지면서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집니다.

 

이른저녁에 도착했을때 만해도 미쳐 팬션의 밤풍경이

이렇게 아름다운줄 몰랐습니다..

팬션 정문에서 뒤돌아서서 약간 왼쪽으로

고개를 돌려본 풍경입니다...

 

 

수많은별님들이 달님과 유희를 하는 아래로 고성의 느낌도 주는것 같고,

고급 리조트 밤풍경을 연출하고 있는것 같기도 하구요...

낮에본 팬션앞 풍경도 밤이되니 그럴싸한 야경입니다...

실내의 객실 풍경을 간단하게 몇카트 찍어 봤습니다. 넓직한 객실에는

우아한 공주방에나 있을법한 케노피 침대와 각종 편의 시설들이 진열되어있고,

높은 천정에는 나뭇잎을 형상화 한것 같기도 하고,

한편, 정 가운데 조명아래서 보면 흡사 몽골 주거용 천막인

게르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고급스런 조명등은 객실의 분위기를 더욱 럭셔리하게 합니다.

 

한편, 사진에는 없지만 팬션 1층에는 제법 넓직하고 럭셔리한 분위기의

카페테리아가 꾸며져 있어 각종 파티와 행사를 하기에 아주좋으며, 각종 와인이 준비되어있는

와인바가 있어, 와인을 음미하며 노을빛 바다를 감상하기 좋은곳 입니다.

 

또한 1층에는 PC가 설치되어있는 비지니스실도 있는데, 밤 11시 까지는

카페와 비즈니스실이 개방된다고 합니다.

 

건물의 외관이 너무나 아름다워 신혼촬영지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또한, SBS 드라마 "요조숙녀"를 비롯해 KBS 한중합작 드라마 "북경내사랑" 등이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역시 사진엔 없지만 주변엔 바베큐를 할 수 있는 시설과 함께 통나무 테이블에 파라솔이 꽂혀 있습니다

 

 

한편 제주에는 간혹 기상악화로 비행기의 이 착륙이 불가한 경우가 있을 수 있지요,

이럴경우 숙박비는 불가피하게 추가 지불하여야 하는것이 여행에서의 관례인데요. 만약 이럴경우

이곳 천상의 노을에서는 투숙객들에게 숙박연장에 대해서는 50%를

 

할인주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곳을 다시찾은 투숙객들에게도 10%의 할인을

해준다고 하네요. 주인의 넉넉한 마음이 엿보이는 부분이 아닐 수 없네요.

 

천상의노을 팬션 이용요금표 입니다.

 

제주에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권장해볼만한 팬션이라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천상의노을 팬션

제주특별자치도 북제주군 애월읍 신엄리 2839 번지

전화 064)799-6116, 019-644-5119

http://www.jejugaz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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