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다른 문화를 찾아떠난 인도,네팔여행 -출국
(여행일 : 2009-3-11)
벌써 삼년전의 일이되어버린 인도와 네팔여행을 새삼스레 재 조명을 해본다. 2009년 3월11일 인도네팔이 어떤나라인지 정확히 모른체,막연하게 인도와 네팔을 여행하기위해 모 여행사의 27일간의 반,패키지 반,자유배낭 형식으로 짜여진 여행상품으로 그렇게 인도네팔 여행은 시작되었다. 인천공항에 12시10분경 도착 H 카운터 창쪽에 약속된 장소에서 일행들과 만났다.
18세 남학생1명, 20~30대 아가씨들5명, 30대후반 남성 1명, 나를 포함한 50대3명, 60대 1명, 이렇게 다양한 연령으로 총 11명이 일행 이었는데, 의외로 장기여행에 젊은 세대들이 많았다. 만나서 간단히 인사를 나눈뒤 짐을 부치고 출국심사를 받고 출국장으로 나섰다.
출국장에 나가니 아직 시간도 있고 하여 이곳저곳을 돌다보니 "한국문화 박물관" 이란곳이 있어 들려보았다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려는 취지에서 만들어 놓은곳 이었다. 지금도 아직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의 각종 문화중 우수하다고 하는것들을 전시해 놓고 있었다
이곳저곳을 두루 돌아다니다보니 보딩시간이 거의다 되어 우리가 탑승할 게이트로 ...121-Gate 에서 15시15분발 CX411편 케세이퍼시픽 항공으로 출국 하게된다.
바로 이 비행기가 우리를 태우고 갈 홍콩을 거점으로하는 영국계 항공사 케세이퍼시픽 항공사 비행기이다.
보딩을 한뒤 바로 홍콩을 향해 이륙... 구름위에서 보니 마치 양탄자를 깔아 놓은듯 하다.
델리행으로 갈아타기위한 중간 경유지로 출국한지 3시간40분만에 홍콩-첵락콕 공항에내렸다.
깨끗하고 공항서비스 수준이 높기로 유명한 홍콩 첵락콕 공항 물론 지금은 인천공항이 시설과 서비스가 1위라고 하지만,...
저렴한 여행비 때문인지 아니면 델리까지 직항이 없어선지..2시간반을 기다려서 델리행 비행기로 갈아타고 약6시간후 델리공항에 내렸다. 참고로 인도는 한국보다 3시간30분이 늦다.
델리공항에 내리니 첫인상이 덥고 냄새나고 지저분하고 시끄러운 소음으로 가득하며, 공항내에도
소들이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이것이 바로 인도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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