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청도

[충북,단양]-제주도를 제치고 국내제일의 관광메카가 되다.

cowboy 2009. 6. 23. 12:51

 



 

 



2009-06-20~21 단양 팸투어

 

▣단양군에서 여행블로거 기자단을 초청하여 단양군을 홍보하는 팸투어 행사에 참여하여 1박2일의 팸투어를 하기위해 6시반에 집을나섰다

비가온다 ..일산에서 1000번 좌석버스를 타고 시청앞 프레스센터에 도착하니 단양군 광광공단에서 보내온 관광버스가 있어 오르니 눈에

익은 블로거 기자단 여러분이 먼저와 계셨고 유명 DJ 이시며  블로거 기자단의 릴리님의 부군이신 팝스다이얼의 김광한님도 와 계셨다

모두 35명이 었는데 지방에서 오시는 블로거님도 계시고 비가오는 관계로 그런지 몇몇 블로거가 펑크를 냈다 .지자체 단체장과의 약속으로

이루어진 팸투어 인데 기자단 단장인 마패님이 난감한 표정이다..

 

아!~단양군이!~ 드디어 제주도를 제치고 국내여행지 제일의 메카가 되다!~~

▣지방에서 오는 블로거님들을 제외한 20 여분을 태운 관광버스는 출발시간을 약간넘긴 8시20분경에 출발을 했다 3시간여 만에 도착한 단양..

아직도 비는 계속 온다  들어오는길에 (수양개 선사 유물전시관)에 먼저 들렸다지금부터 단양 팸투어는 시작이다...작년 한해 관광객 유치에

단양군이 820만의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서 드디어 600만을 유치한 제주도를 크게 제치고 명실공히 국내 관광지의 메카로 자리매김을 하고 부

상으로 정부로 부터 상금으로 수십억을 받았다는 군수님의 긍지높은 자랑이 하늘을 찌른다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 -(단양군 적성면 애곡리): 수양개의 남한강가 단구에서 발견된 수양개 선사유적은 중기 구석기 시대 석기부터 삼한시대

                                         취락유적이 발견된 곳이다. 발굴된 중기 구석기 유물로는 자갈돌을 이용하여  모루 망치떼기와 같은 직접떼기 수법으로

                                          만든 찍개. 사냥돌 등의 유물과 후기 구석기 유물로는 돌날수법 눌러떼기수법 등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종류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문의:(043) 420-3382

 

 

 

▣수양개 유물전시관 설명과 사진 촬영이 끝나고  점심이 준비되어 있는 단양의 유명 맛집인 "돌집식당"에서  통마늘 요리와  곤드레 마늘 돌솥밥 정식을

 웰빙음식으로...단양군 관광공단 이사장님과 단양군수님께서 직접 나오셔서 맞아주시고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을 요소요소에 지원해 주셔서 기자

단에 편의를 제공해 주심에 대해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

 

 

 깔끔하고 청결한 웰빙음식은 시각에서 부터 맛이 느껴진다

 각종 통마늘요리 맵고 아릴줄 알았는데 ㅎㅎ 어떻게 요리를 했을까? ...너무 맛이 있었다

자꾸 시켜서 먹었다는...

 

 

점심 식사후 비가 오는데도 팸투어는 예정대로 진행 되었다  단양군 관광공단 에서 고급 우산까지 마춰서 보내주시는 배려를 ....

 유람선을 타고 단양의 절경을 찍으러 장회나루로 고고...아래는 장회나루 전경이다.

 

 ↑ 제비봉 - 단성면 장회리에 소재해 있으며...해발 721m의 제비봉은 수상관광지로 유명한 구담봉과 옥순봉에서 동남쪽 머리위로 올려다 보이는

바위산이다.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이산을 바라보면 바위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펴고 하늘을 나는 모습처럼 보인다하여 제비봉

이라 하며 서쪽 골짜기인 설마동 계곡의 경관이 매우 수려하다

 

 ↑ 옥순봉 - (단성면 장회리소재) 희고푸른 바위들이 대나무순 모양으로 힘차게 우뚝 치솟아 옥순이라 불리며 절개있는 선비의 모습을 연상케하는

절경을 연출한다. 조선 명종조  단양군수로 부임한 퇴계 이황선생이 석벽에 "단구동문"이라는 글을새겨 이곳이 단양의 관문이 되었다고 전해지며

소금강 이란 별칭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소선암 자연휴양림-(단성면 가산리)-선암계곡의 하류부근에 위치한 소선암 자연휴양림은 중앙고속도로 단양 나들목에서 10분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휴양림 앞으로 맑은 계곡물이 흘러 자연적 물놀이장이 되고 있다.주변에 단양 팔경 등 많은 관광지와 명산 등이 위치하고

있으며,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안한 휴식을 취할수 있다.    문의: (043) 422-7839

 

↓소선암 오토캠핑장- (단성면 상방리) : 아름다운 산과 계곡 그리고 물, 옛 선인의 풍류와 멋이 어우러져 한폭의 아름다운 동양화를 자아내는

소선암에  20,000 평방미터 의 오토캠핑장을 조성하여 캠프장 및 화장실, 취사장, 음수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운영하고 있다

문의 (043) 420-3156

 

 

 

↓하선암 - 단성면 가산리 :하선암은 삼선구곡을 이루는 심산유곡의 첫 경승지로 3층으로된 흰 바위는  넓이가 백여척이나 되어 마당을 이루고

그위에 둥글고 커다란 바위가 덩그렇게 앉아있는 웅장한 형상이 미륵같다하여 불암 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 중선암 - 단성면 가산리 : 조선 효종조 문신인 곡운 김주승이 명명 하였으며 큰바위에는 (사군,강산,삼선,수석) 이라는 글씨가 써있는데

(단양.영춘.청풍.제천) 4개 군중 상,중,하,선암이 가장 아름답다는 뜻을 담고 있다. 삼선구곡의  중심지로 순백색의 바위가 층층대를 이루고

맑은물이 그위를 흐르니 여름철의 가족단위 휴양지로 최적의 절경지이다.

 

 

↓상선암 - (단성면 가산리): 상선암은 삼선구곡을 이루는 마지막 경승지로 정조 우암 송시열의 수제자 수암 권상하가 명명 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크고 웅장한 바위와 올망졸망한 바위들이 서로 모여있는 모습은 소박하고 정겨운 한국인의 이웃을 연상케 한다.

 

 

 

↓ 사인암- (대강면 사인암리) 푸르고 깊은 계류를 끼고 수백척의 기암절벽이 하늘높이 치솟아 있으며 암상에는 노송까지 곁들여 마치 해금강을

연상케한다. 사인암 밑을 흐르고 있는 물줄기는 굽이굽이 이일대를 감돌고 있으며 그 수려한 절경때문에 "운선구곡" 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사인암을 관람한후 일행은 투어전용버스로 국보 198호인 신라적성비 가 있는곳으로 이동했다

↓ 신라적성비(국보198호)-(단성면 하방리) 신라 제24대 진흥왕 12년경에 세운것으로 국내에서 가장오래된 비 이며 비문의 글씨체는 1.5cm~3cm의

예서체 로서 진흥왕의 순수비 보다 격이낮고 세련되지는 않다.높이 93cm .폭 107cm.두께25cm.의 자연석 화강암에 음각하였으며 비가 발견된 장소

는, 고구려 땅을 공략하여 영토를 넓힌곳 이라는 점으로 미루어 창령순수비 보다 10년쯤 앞선것으로 학계에서는 밝히고 있다.

 

 

 

 

↓ 단양적성(赤城)-(사적 제265호) 단성면 하방리-성재산에 축조된 반월형의 석성지로 932m 의 비교적 큰성이 있던곳이며 성 내 에서 신라 및

백제계의 토기편, 고려조의 청자편과 와편이 발견되었고, 축성방법이 매우 견고하여 신라 축성술을 연구하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1일차 팸투어를 마치고 숙소인 팬션 "소백산에서"...대강당에서 여행블로거 기자단 초청관광 설명회 겸 저녁 만찬을......

"김동성" 단양군수 님 과 단양군 관광공단 협회 이사장님 께서 여행블로거 기자단을 위해 마련해주신 저녁을 겸한 만찬

 

김동성 단양군수 께서 블로거 기자단 에게 단양의 자랑거리인 마늘고추장과 마늘된장을 선물로 ....

 

↓ 오리 통마늘 훈제에 떡가래와  옥수수를 구워서...맛은 둘이먹다 셋이 죽어도..모른다는..ㅎ

 

오리백숙이다 훈제구이에 이어 백숙에

 

저녁만찬과 기자단을 위한 간단한 여흥이 있은뒤 9시경  야경을 찍으러 도담삼봉과  바로 옆이 야외에 만들어논 춤추는 음악 분수노래방으로 갔다

 

 음악 크기와 노래하는분의 목소리 크기에 따라 분수의 높낮이가 다른 춤추는 음악분수...

밤 11시가 넘도록 단양의 야경에 빠져 우리는 그렇게 첫날의 팸투어 의 끈을 길게 늘어뜨리고 있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