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청도

추사 김정희선생 역사의 발자취를 가본다

cowboy 2009. 7. 28. 14:12

 추사 김정희의 고택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 에 있는 추사 김정희 선생 고택 이며

원래는 서울 장동에 있었으나, 집이 너무 크다며 월성군 간신들이 영조대왕께 상소, 장동에 있던 집을 뜯어다가 53칸의

집으로 현재의 위치에 추사의 증조부인 월성위 김한신이 건립한곳, 조선후기 대표적인 실학자 이며 서예가 이신 추사

김정희(1786-1856) 선생의 옛집은 80.5평 이며 안채,사랑채,문간채,사당채 가 있다. 안채에는 6칸 대청과 두칸의 안방과

건넌방이 있고 부엌과 안대문,협문,광 등을 갖춘"ㅁ"자형 가옥이다. 안방과 건넌방 에는 각각 툇마루가 있고 부엌천정은

다락으로 되어 있다

 

 

 

 

 

 

 

 

 

▽고택 사랑채 댓돌 앞에는 그림자를 이용하여 시간을 측정하는 해시계로  추사가 직접 제작한 석년(石年) 이라 각자된 석주가 있다.

 

▽ 추사 김정희 선생의 묘소

 

 

 

▽ 예산 백송나무 와 추사의 고조부 영의정 김흥경의묘

 

 

▽ 예산의백송 : 추사고택을 둘러본후 산길로난 등산로를 따라 걷다보면 화순옹주 홍문앞에 닿게 되는데, 이곳에 예산백송이 서있다.

 우리나라에 현재 7주 밖에 남아있지 않은 이백송은 추사 김정희가 중국에 사신으로 갔다가 돌아올때 종자를 가지고와 고조부

김흥경 의 묘앞에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백송의 수령은 약 200 여년 이며 높이는 약 10 미터이다.

 

 

 

 

▽  화순옹주 홍문

도지정 유형문화재 제45호 이며 추사 김정희 선생의 증조모 이신 화순옹주(영조의 2녀)의 정절을 기리기 위해 정조가 하사 하였다.

 

 

▽ 추사의 증조부 월성위 김한신묘 이며 화순옹주와 합장되어있다.

 

 

 

 ▽묘소인근에 위치한 추사기념관으로  조선후기 서화가 이자 금석학의 대가인 추사 김정희의 모든것을 한눈에 볼수있는 예산군의 새로운 명소,

로서 각종 전시실과 영상실,체험실,등으로 꾸며져 있으며, 특히 상설 전시실에는 추사작품 46점이 연중 전시되어 격조높은 문화유산을 마음

껏 감상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