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도

거센파고에 일엽편주로 관매팔경 돌아보니....

cowboy 2009. 8. 13. 18:24

관매팔경을 가다!~

아침일찍 관매팔경을 돌아보기위해 소포리 체험마을을 떠나 팽목항에 도착하여 잠시후 페리호를 타고 관매도를 향해 출발했다.

 

 

 

 

 

 

 

 

 

 

전설이 깃든 신비한 절경의섬 관매도

관매도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조도 6군도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섬으로 아름다운 절경뿐만 아니라, 천연기념물 제211호인

상록수림대와 212호인 후박나무가 있고,최근 자생 풍란이 복원되고 있어서 생태관광지로써 가치가 높은곳이다. 관매도는 관호마을과

방아섬 양측을 날개로 매가 나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관매도 해수욕장은 sbs 드라마 "패션70s"의 촬영지 이기도 하다. 관매도에 도착 하

자마자 바로 준비된 어선2척에 일행들이 놔눠타고 관매팔경 관광에 나섰다.  태풍 모라꼿의 영향인지 바다엔 파고가 거세다.

 

 

 

 

▽  제5경- 하늘다리

동지나해의 거친파도에 밀려나 50m절벽으로 갈라져 쌍바위섬이 되었다고하며,섬과섬 사이에 3m간격을 두고있는 이곳에는 예전엔

주민들에의해 나무다리가 놓여졌으나 풍파에 무너져 이재는 배를 타고만 하늘다리를 볼수있게 되었단다.

 

 

 ▽ 제4경-할미중드랭이굴

서북쪽 방향의 산등성을 넘어 해변에 이르면 비오는날 할미도깨비가 나온다는 할미중드랭이굴이 나온다. 횃불을 들고 들어가도 산소가

부족해서인지 저절로 불이 꺼지고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지라 감히 끝까지 들어간 사람이 아무도 없어 그길이를 가늠하기 힘들다.

사진왼쪽 아랫부분이 굴이다

 

 

 

 

 

 

 

 

 

 

 

▽ 파도가 어찌나 세던지 몸을가누기 힘들정도로 배가 흔들렸다

 

 

 

▽ 제2경-방아섬 (남근바위) 

관매도 동북쪽에 있는섬으로 선녀가 내려와 방아를 찧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섬이다. 섬정상에는 남자의 상징처럼 생긴 바위가

솟아 있는데 아이를 갖지못한 여인들이 정성껏 기원하면 소원이 성취된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원래는 남근과 꼭 같이 생겼으나

세월이 흐르며 바람과 파도로 깍여 현재 모양은 보는각도에 따라서는 다양한 모습이다 현재 사진으로는 글쎄..이승만 대통령 흉상 같

기도 하고.....

 

▽ 제6경- 서들바굴폭포

방아섬에서 방아를 찧던 선녀들이 이곳에서 목욕을 하고 밥을 지어 먹었다 하여, 이곳주민들은 7월 백중에 여기에서 밥을 지어먹고

폭포수의 물을 맞으면 피부병이 씻은듯 낫는다고 한다. 폭포수는 밀물시에는 바다위로 떨어지고 썰물때에는 자갈밭 위로 떨어진다.

 

 

▽독립문바위

 

▽ 제3경-돌묘와꽁돌

관호마을 고개를 넘으면 지름이 4~5m 정도되는 "꽁돌"이라는 둥근바위가 있는데,바위에는 손바닥의 손금까지 새겨진 음푹패인

자국이 나있다. 그리고 그앞에는 왕의 묘 같이 생긴 돌묘가 있다. (사진은 찍었으나..많이 흔들려 자료의 사진을 넣은것이다.)

 

▽ 제1경- 관매도 해수욕장 

2.2km에 이르는 백사장의 고운모래와 청정해역의 맑은 물, 얕은수심이 가족단위 피서지로 아주 좋은곳이며, 주위에는 3만여평의

대지에 3백년 이상되는 울창한 송림이 우거져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어 산림욕을 즐길수 있는 천혜의 해수욕장이다.

 

▽ 천연기념물 212호인 후박나무- 아름드리가 장정 세사람이 양팔을 이어야 할만큼 굵고 웅장하다

 

 

 

 

▽ 관매초등학교 전경이다

 

교실앞 화단엔 잘 단장된 향나무가 예쁜 모습을 하고있다.

 

▽ 해수욕장 주변의 송림은 마치 거북등과 같은 철갑을 두른것 같다

 

 

 

 

◇ 관광문의 : 진도군 문화관광과 (061-544-0151) 조도면사무소(061-540-3607)

◇ 배편문의 : 팽목항 매표소 (061-544-5353)  서진도 농협(061-542-5383)

 한림해운 : (061-544-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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