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양구읍내의 차없는거리를 가보셨나요?

cowboy 2009. 10. 15. 09:10

저녁에 양구읍내에 차없는 거리가  아름답다 하여 나가보았다. 깨끗하고 깔끔하게 정비된 거리간판들이 확 눈에 들어오며 휘황찬란해 마치 여기가 서울의 어느 유명한 거리로 착각이 들만큼, 아니 그이상의 아름다운 거리풍경임에 틀림이 없었다. 아직 양구에 가보시지 않으신 분이나 양구에 가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양구에 가시면 밤에 이길을 한번 나가보시길 강추!!

 

 

 ▽ 커다란 지구본 같은 돌덩어리가 물의 힘으로 돌아가고 있다. 밑에선 각양각색의 빛갈이 번갈아 비춰지고 있었다.

 

 ▽ 길 가운데로 물길을 조성하고 영롱한 빛을 투사하고 각종 조형물이 낭만적인 밤거리를 연출하고 있었다.

 

 

 

 

 ▽ 양구라는 글자를 형상화하여 의자를 만들어 놓았는데...글자마다 다양한 색갈로 변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 차없는 거리에서 조금 강쪽으로 나오면 비봉교의 멋진 조명을 접하게 되는데 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보는 비봉교의 야경은 환상적이다. 

 

 

시내곳곳에는 국토정중앙  "양구에 오시면 10년이 젊어 집니다" 라는 문구가 다시금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