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맛집/충청도

[충북,제천]-식사하러 갔다가 보약만 먹고온 "동궁"약선한정식!~

cowboy 2009. 10. 27. 13:15

 제천의 명소를 관광을 하던중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제천시 신월동에 있는 "동궁"이란 한정식을 가게 되었다..

한적한 곳에 자리잡은 식당 입구 좌,우측 엔 사과나무 밭이있어 탐스럽고 빨간 사과가 주렁주렁 열려있어

식사를 하기전 눈으로 후식을 먹는듯...아담하고 예쁘게 지어진 음식점이 눈에들어온다. 음식점 주위엔 각종

꽃나무와 수세미 단호박 등, 예쁜 정원처럼 꾸며 놓았다.

 

입구부터 아주 예쁘게 꾸며진 인테리어는 식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왠지 맛있을거 같은 포스가 확!~다가온다.

 

음식이 나오기 시작한다. 접시에 예쁜 단풍잎을 깔고 그위에 오징어 초무침이 여러가지 야채와 버무려서 올라왔다.

일단시식을 하는데. 오호!~ 이집이 한적한 곳 임에도 식객들로 북적이는 이유가 있는듯....

 

이어 해물파전도 들어오고 이것또한 맛이 죽여준다..

 

모든음식이 그렇듯 웰빙으로 야채사라다 가 직접 버무려 먹을수 있도록 예쁘게도 차려나온다 .

 

막국수도 올라오고

 탕평채가 나왔는데..너무 맛있어 추가로 부탁해 먹을정도다..

 

대추와 고구마를 넣고 쑤어진 "대추죽" 이다. 맛은 말안해도 알정도로  음식을 먹는건지, 보약을 먹고 있는건지..ㅎㅎ

 

 버섯 불고기 가 쇠판에 올려져 나오고...

 

갖은 웰빙 한방 바이오 식자재와 시골에서 직접담근 된장을 넣고 끟인 된장국에 각종 밑반찬이 주위를 에워싸고 나왔다..

모든 반찬이 한방 바이오축제를  기획하고 있는 제천의 마인드와 맞게 모두 몸에 보 와 약 이되는 음식들로 차려졌다.

 

대나무통이 대통밥도 지어져 나오고..

 

푸짐하면서도 깔끔하고 모양 있는 상차림,!  맛은 익히 이곳에서 각종 상견례,와 돐잔치,회갑연,또한

중요 비지니스 모임 등은 주로 이곳에서 할정도로 품격있는 연회석과 룸을 갖추고 있었다..

 

싱싱한 배추 겉절이

 

식후에 나온 이곳에서 생산한 호박으로 식혜를 만들어 나왔는데..특별한 맛이었다.

 

"동궁"약선한정식 엔 예정식(1인,10,000원)과  궁정식 (1인,16,000원) 이 있는데 우리가 먹은것은 예정식 이었다.

가격대비 우아하고 품격높은 ,보약을 먹은듯 느낌이 좋아 또다시 찾고 싶은 집이다.

 

현관입구 에 붙은 보조간판이 옛스러움과 고품격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동궁 약선한정식 입구에 청사초롱이 달린 멋스런 간판이 여기가 제천의 유명한 음식 명소임을 알린다

 제천을 방문하시거나 지나게 되시는 분은 식사때맞춰

이곳을 한번 들러서 맛잇는 보양식을 드셔보시기를 권한다.

 

"동궁"약선한정식  약도 : 충북 제천시 신월동 220-10

전화: 043-652-9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