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또다른 즐거움은 역시 먹는것!
아산의 한적한 한 시골길 산자락에 웰빙으로 무장한 시골밥상이
있어서 그곳에서 점심을 먹게 되었다..
메뉴는 시골밥상정식
구절판 으로 나오는 ....
도토리 가루로 부친 도토리전, 연근,우엉,고추,오이를 섞어서 만든 장아찌..
돼지보쌈, 새싹채소, 해파리를 포함한 구절판 생마늘 무침..그리고 날치알.
연근과 우엉 고추 오이로 담근 장아찌는 상큼하면서 아삭한 맛으로 신선함을..
도토리가루로 부친 쫀득쫀득한 도토리전 맛은
밀가루 파전과는 현격한 차이가 있다..
풋풋한 봄 냉이가 들어간 구수하고 시원한 된장국은
연륜이 묻어있는 여행객의 입맛에 딱인거 같다..
나중에 나온 보리밥에 푸성귀와 무나물, 콩나물, 고사리나물을 넣고
시골에서 직접 담근 맛갈나는 고추장을 넣고 비벼먹는 비빔밥은..음..
시골밥상 정식 10,000 원 이랍니다..
비교적 착한 가격 인듯 합니다
식당 바로앞으로 호수도 있네요. 호수 가운데엔 정자도 있고..
시골밥상
충남 아산시 송악면 강당리 89-1
041-54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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