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도

고려말기 의 풍악서당, 병산서원으로 거듭나다

cowboy 2009. 12. 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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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투어 이틀째 오늘은 병산서원을 들려본다..

 

병산서원(屛山書院)
병산서원은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에 있는 서원으로

사적 제260호. 1613년(광해군 5)에 창건되었으며 유성룡(柳成龍)의 위패를 모셨다. 원래 고려 말기

풍산현에 있던 풍악서당(豊岳書堂)을 1572년(선조 5)에 유성룡이 이곳으로 옮긴 것이다. 1629년

유진(柳袗)을 추가 배향했으며, 1863년(철종 14) 현재의 이름으로 사액받았다. 1868년(고종 5) 흥선

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에도 훼철되지 않고 남았던 47개 서원 가운데 하나이다.(다음:백과)

 

   입교당 - 제자가 스승의 가르침을 받는 강학당(講學堂), 한마디로 수업을 받던 '교실' 이다.

     교당은 중앙은 강학당, 동쪽으로 명성제 서쪽으로 경의제로 모두 세칸을 나누어져 있다.

    "가르침을 바로 세운다" 라는 뜻의 입교당은 서원의 중앙에 위치하고, 병산서원의 중심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만대루- 유생들의 행사때의 한자리에 모였던 대강당. 병산서원에서 가장 알려진 건물로서 건축과 조형미

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는 건물이다. 이곳 만대루에서 병산을 바라보며 시를 읊기도, 때론 가야금이 연주

되기도 하였겠지요..

 

만대루(晩對樓)의 만대는 두보의 시 <백제성루>에 나오는 "푸른 절벽은 오후 늦게 대할 만하니 (翠屛宜晩對)

에서 따온말. 마당을 사이에두고 입교당(강당)과 마주보고, 유생들의 행사때의 한자리에 모였던 대강당의

역할을 하였다.낙동강을 향해 열려있는 만대루는 서원 주변의 경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7칸

의 단순한 이 건물은 병산서원의 집합적 질서의 묘미가 집약되어져 있다.

 

 

 

입교당 현판으로1863년 (철종14년)에 사액을받은 현판이다.

 

만대루에서 바라본 병산서원 입구이며 만대루로 올라가는 문이다.

 

 장판각  - 서원에서 펴낸 책을 인쇄할 때 쓰이는 목판을 보관하던 곳이다.

 

입교당 뒷편에서 바라본 만대루

 

↓ 전사청-위패가 모셔진 존덕사의 오른편에 위치 존덕사에서 쓰일 제물을 준비하는곳이다.

 

존덕사 - 서원 내의 가장 윗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서애 류성룡선생과 셋째아들인 류진의

위패가 모셔진 사당이다.

 

↓주사 - 주사는 병산서원 '지킴이'의 집으로. 서원의 맨 오른편에 위치,현재 지킴이 '류시석'님께서

항상 서원의 크고 작은 관리에 노력을 하고 계시단다.  

 

 

↓뒷간 -뒷간.... 설명이 필요없는 화장실이다. 아래의 달팽이 모양을 닮은 '머슴뒷간'은

'통시'라고도 불리워 졌단다.

     쾌하구나~,  원~ 도 하구나..!  

    (예로부터 전해오는 2행시라고 하는군요.^^;)

 

통시내부이다 ㅎㅎㅎ

 (자료참조:병산서원홈피)

 

병산서원

 경북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 30

http://hahoe2.and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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