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도

원 삼국시대 사벌국이었던 삼백의고장 상주에선,지금...

cowboy 2009. 12. 1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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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문화유산의 보고(寶庫) 상주박물관

 삼백의고장 상주에선..

12월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상주북천시민공원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상주곶감한우축제"가 열리는것을 홍보하기위해 기자단 팸투어에서 상주박물관을 둘러보았다.

주박물관은,영남내륙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유적으로 확인된 낙동면 신상리 구석기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신석기시대 유물로는 상주교육청에서 소장하고 있는 석기류를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청동기시대와 초기 철기시대의 각종 민무늬토기와 돌화살촉, 점토대토기, 주머니호 등과 상주에서 출토되었다고 전해지는 요녕식동검과 한국식동검류도배치하고 있다. 이러한 유물을 통해 사벌국 이전의 역사적 흐름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초기철기시대의 파수부호(把手附壺) 등 도자기류들이 전시되어있다.

 

원삼국시대 상주지역에는 사벌국(沙伐國)이 자리잡고 있었다고 하는데 사벌면 금흔리 일대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는 토광묘 유적과 그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이부곡토성을 통해 어느 정도 접근해 볼 수 있다. 또한 병성동, 지천동, 함창읍 신흥리, 사벌면 화달리 등에 광범위한 고분군이 형성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상주지역에도 강력한 정치세력이 형성되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 상주지역의 화려했던 불교문화와 도자기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보물 제661호로 지정된 석각천인상을 박물관내로 옮겨 전시하고 있으며, 서곡동에서 출토된 신해명동종 등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청리지역과 성동동에서 출토된 각종 도자기류도 전시하고 있다. (사진은 보물 제661호 석각천인상)

 상주 중촌리의 석불입상

 

 서곡동에서 출토된 신해명동종

 

 

 

 

오리모양토기 

삼국시대의 것으로 6호 토광묘 남단벽쪽에서 머리부분이 남쪽으로 향한 상태로 출토되었다. 대각을 떼어낸 상태로 부장하였다. 동체는 회백색을 꼬리부분은 회청색을 띤다. 오리의 등 가운데와 꼬리부분을 뚫어 용기의 형식을 취한 형태이다. 머리의 전체적인 형태는 말모양이며 부리부분은 오리모양이다. 귀는 점토를 붙여서 만들었으며, 측면에서 보면 원형의 구멍이 뚫려 있다. 

 

 

 

 

삼백(三白)의고장 상주(尙州)

 상주는 예로부터 곶감,쌀,누에가 많아 삼백의고장이라고 해서 상주쌀과,상주곶감,상주누에

를 많이 생산해 냈는데 요즘에는 쌀 보다는 명실상감한우는브랜드를 키워나가는 추세이다,

 

 

 

 

 

상주엔 아직도 가뭄에 목마른 단비가 계속되고있었다...

 

상주박물관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면 삼덕리 산18-7번지   

대표전화 : 054-536-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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