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청도

온달장군이 신라군을 막기위해 쌓은것으로 전해지는 온달산성

cowboy 2010. 5. 26. 12:57

 

온달산성

 

 

단양여행중 온달관광지를 보고 온달동굴까지 보면 세트장 한쪽으로

온달산성 이라는 간판이 달린 건물이 나온다.

 

 

 그문을 넘어가면 바로 가파른 나무계단으로 이어진다..

 

 

온달산성을 올라가는길이 대체로 험하여 단양군에서는 산성을 오르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하여

나무데크를 만들어 놓았다..

 

 

관광지에서 산성까지는 약 8~900m이지만,가파른 길이라 다소 힘이 든다..

입구에서 약 15분정도 오르니 사모정(思慕亭) 이란 정자가 나온다. 여기서 잠시 땀좀 식히고...

 

 

다시 10여분을 올라가면 성곽이 나온다 .

성안을 들어가는 길이 두갈레인데 오른쪽으로 가면 성곽정문이고 왼쪽으로 올라가면

성곽 옆으로  중간에  나무데크로 성안으로 들어가는 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계단을 올라서 앞을보니  저쪽에 성곽 입구가 보인다 ..

원래 저쪽으로 올라오늘것이 정석이다.

 

온달산성은 길이 972m, 높이 3m의 반월형 석성으로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 되어 있다. 

 

성 안에는 삼국시대의 유물이 출토되며, 우물터가 남아있고, 성벽 바깥부분에는 사다리꼴 모양의 배수구가 있다.

남서쪽 문터의 형식과 동문의 돌출부는 우리나라 고대 성곽에서 드물게 보이는 양식으로 주목할 만하다.

 

 

 성의 북동쪽 남한강의 강변 절벽 아래에는 온달동굴이라는 석회암 동굴이 있고,

성을 바라보는 북쪽 강 건너의 산에도 온달과 관계되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성벽의 보존 상태가 좋아, 축성법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유적이다.

 이성은 고구려 평원왕의 사위 온달의 무용담이 이지방에 전해오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본디 언제 축성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성안에서 삼국시대의 유물이 출토되기도 하였으며,
조선 초기에는 이미 산성으로서의 역할을 상실한 옛 성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산성은 남한강을 굽어보는 요새지에 길이 682m의 소규모 산성으로 삼국의 영토확장이
치열했던 시대에 고구려 온달장군이 신라군의 침입을 막기위해 쌓은 것으로 전해온다.

 

특히 남서쪽은 문터의 형식과 동쪽문의 돌출부 등은 우리나라 고대

성곽에서 드물게 보이는 양식으로 평가되고 있다.

  

성의 아래에는 온달 동굴과 더불어 온달관광지가 조성되어 있다

 

 

 단양여행에서 빼놓을수 없는 관광지로서 학술적인 가치로도 충분하니..

단양을 들르시는분들께서는 한번쯤들려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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