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모스크바]-러시아 최초, 최대의, 국영 굼 백화점

 굼 백화점

여행일 2010-07-03

 

‘굼’은 국영상점을 의미하는 러시아어의 머리글자를 딴 말이다. 러시아 최대규모이며 최고급 명품을 판매하는 굼 백화점은 원래 공장 건물이었는데, 러시아 혁명이 끝난 후 1953년에 지금의 백화점으로 개조되었다고 한다. 3층 건물의 이 백화점은 지붕이 유리로 되어 있어 자연채광이 되며 건축미가 독특한 것으로도 유명한 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모스크바 붉은광장 레닌묘 반대편에 세워져있는 3층짜리 건물로, 굼 백화점은 밖에서 바라볼때면 그 규모가 거대하면서 우아하고 아름다운편이라 백화점이라기 보다는 마치 궁전처럼 보인다.

 

 

늘씬한 러시아 미녀들의 수영복 차림 마네킹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천정에는 유리를 깐 아케이드이며, 자연채광을 이용하였다. 세계 일류브랜드들은  거의 다 팔고 있으나, 유럽의 다른나라들에 비하면 약간 비싼듯 하다.

 

 

건물과 건물사이의 넓은 공간엔  유명 자동차회사가 자리를 하고 전시되어 있었고,

 

 

규모가 대단한거에 비하면 쇼핑객은 별로 없고 대체적으로 한산한 편이다. 2층과 3층으로 올라가면 건물과 건물 사이에 구름다리가 놓여져 있고,

 

 

 

백화점 한가운데는 분수가 설치되어있고.

 

 

 

 

 특히 3층에는 패스트푸드점 들이 있는데 쟁반을 들고 줄을 서서 원하는 음식을 담은후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고 구름다리위에 설치되어있는 테이블에서 백화점 아래내부 광경을 감상하며 식사도 할 수 있다.

 

 

 

러시아의 상징인 예쁜인형 뚜껑을 열면 그안에 똑같은모양의 인형이 계속 나오는.일명 알까기 인형, 러시아에 흔한 자작나무로 깍아 만들며, 일일이 수작업으로 칠을 정교하게 하기 때문에 크기에 따라 알숫자에 따라 정교한 칠작업에 따라 가격은 천태만상...어딜가나 기념품으로 제일많이 판매를 하고 있으며.러시아 중년부인을 상징한다고 하는데 풍요와 다산..을 의미한다고..

 

 

 

 

다음글보기- [러시아/모스크바]-러시아 국립 역사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