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러시아/4.핀란드

[핀란드]-암반을 폭파해 뚜껑을 씌운 세계적인 교회 템펠리아우키오 암석교회

cowboy 2010. 8. 10. 07:30

 

템펠리아우키오,암벽교회

여행일 2010-07-07

 

1969년 바위산의 천연 암석(화강암) 중앙을 다이너마이트로 폭파하여 만든 교회 모습으로 기존의교회 모습을 완전히 깨뜨린 첨단 교회로서  파이프오르간이 이색적이고, 음악회와 결혼식도 자주 열린다고한다. 교회에 들어서면 매우 엄숙한 분위기가 방문객을 압도했고,사방이 암석으로 둘러 쌓여있으며  천정중앙은  직경23미터의 구리철판 돔형 으로 마감하였고 180개의 창문을 설치, 실내 조명을 하였다

 

"Rock 돌교회" 란 별명을 가진 바위속에 숨어있는교회 템펠리아우키오 암석교회 정면,,입구

 

 

 

1969년의 건축 공모전에 당선된  티오모와 투오모 수오마라이넨 형제의 설계로 바위산 위에 세워졌는데, 기존의 교회도습을 완전히 깨뜨린최첨단 교회로 ,교회 내부에는 천연암석을 살린 독특한 디자인으로 되어있으며, 지금은 핀란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교회로 손꼽히고 있지만,건설당시엔 예산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등장한것이 바로 이 암석교회라고 한다.

 

폭탄을 터트려 자리를 잡은 다음 뚜껑을 덮는식으로 하여 땅을 고르고,건물을 쌓아올리는데 드는 비용보다  적게 들도록 한것, 시작은 불완전 했지만 100%의 성공으로 지금은 자연과 신앙이 공존하는 세계최고의 걸작이 되었으며, 암석사이로 물이 흐르며, 파이프 오르간이 이색적인 곳이다. 자연의 음향효과를 충분히 고려해 디자인되어 음악회장으로도 자주 이용되고 있으며, 주말에는 결혼식이 자주 있어핀란드인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한쪽에는 3100개의 파이프가 달린 파이프오르간이 있어 아름다운 음률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직경 24m의 구리철판으로 장식한 돔..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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