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러시아/6.노르웨이

[노르웨이]-한자동맹시절 노르웨이 수도였던 베르겐

cowboy 2010. 9. 13. 06:30

 

노르웨이 제2의 수도 베르겐에 도착하여 점심부터 먹기위해 역시 오랜옛날 지어진 것같은 허름한 창고같은곳에 들어가니 한국인,일본인, 관광객들이 집중적으로 식사를 하는 식당이 자리하고 있었다. 베르겐 관광에 앞서 점심 식사부터 했다.

 

 

노르웨이대표적인 도시 오슬로 와 베르겐. 오슬로는 현재의 수도이고 베르겐은 한자동맹시절의 구 수도였다.

 

 

베르겐도 역시 항구도시로서 크루즈선이 드나드는 바다를 끼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의 하나로 지정된 베르겐의 목조건축물들은...한자 동맹 시절의 목조건물로 이 건물도 900년이 넘는다고 하는데.무역(장사)하는 사람의 상품보관 창고라고 할 수 있는데..항구앞에 아주 예쁘게 빨가색과 노란색 주황색 흰색 등을 조화롭게 칠해놓아서 그런지 아주 예쁘고 건축양식이 특이하여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주 900년이 넘었다고 볼수없을 만큼 튼튼하다

 

 

항구에서 무역상인들이 주로 물품을 보관하는라 지어진 이 목조건축물은 그 양식과 색갈등

이 독특하여 유네스코로 부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관리되고있다.

 

 

이러한 목조건축물들이 베르겐 시내 도처에 있으며 지금은 상점들이 자리하고 있다..

 

 

오래된 도시였기에 베르겐 사람들은 자부심이 아주 강하다고 한다.

아울러 이사람들은 노르웨이인이 아니라 베르게너라고 자신들을 불러주길 원한다고 한다.

 

 

 

 

베르겐노르웨이 특유의 붉은 색노란 색으로 칠해진 아름다운 집들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정감을 듬뿍 느끼게 하고있다..

 

 

 

베르겐은 예전 바이킹의 땅이었다. 오랜 세월을 견딘 도시답게 베르겐의 건축물들은 고아하지만 그만큼 오래된 향기를 품고 있다.

 

 

 

베르겐의 시내풍경 역시도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였다. 사람들 또한 수수하고 소박하다. 추운 날씨도 일조하였지만 질박한 성품이 만들어낸 실용주의적인 풍토는 사람들의 옷 차람에도 그대로 드러난다.

 

산언덕으로는 옛날의 한자동맹시절의 양식으로 지어진 예쁘고 아담한 집들이 산아래의 신시가지에는 현대식 건물들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

 

 

커다란 마켓건물 앞에는 거리의 악사가 훌륭한 연주를 하고 있고..

 

 

마켓과 건물들 사이로 넓은공간에는 차가 없는 거리라서 그런지 많은 시민들이 평화롭게 음악도 즐기고 인라인도 타고 라인보드도 타는 모습이 많이 눈에 띄었다.

 

 

 

 

시내의 한골목 어귀에는 높은곳에 웅장한 교회가 서있다..

 

 

무슨건물인지...잘 모르겠다.관공서 인가...박물관인가.

 

 

공원앞에 있는 건물인데...

 

 

공원의 벤치에는 베르게너 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담소를 나누는 모습들이...

 

 

오래된 도시 베르겐의 산비탈에 아름다운 집들... 산꼭대기 정상의 전망대 까지는 걸어서 약 20분

케이블카로 3분이걸리지만 ..전망대는 올라가지 않았다..

 

 

 

 

베르겐의 소방서 건물...빨간 소방서 건물도 아주 오래된 건축물 같아 보였다...

 

 

 

무슨 건물인지는 잘 모르지만...건물벽에 왕관이...

 

 

항구앞에는 지금도 여전히  노천시장이 활발하게 열리고 있었다.

 

 

썰매끄는 루돌프 사슴의 뿔과 가죽이 진열되어 있어 , 이곳이 북극에 가까운  나라임을 ....

 

 

역시 털 스웨터 장갑 등 겨울상품이 많이 진열된것을 볼 수가 있었다..

 

 

뾰족건물과 파란하늘이 너무 잘 어울리는거 같다..

 

 

이곳이 크루즈선이나 유람선을 타는 항구이다. 베르겐 항구의 하늘과 바다에는 잉크를 풀어놓은듯!~

 

 

베르겐을 관광하고 다시 일정은 오슬로로 돌아가는 일정이 잡혀있다....

베르겐을 떠나  다시 보쓰를 경유하여 플롬으로 가서 산악열차를 타고 야일로 로 간다

 

 

 다음여정보기 - 피요르드의 심장 플롬에서 야일로까지 산악열차를 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