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러시아/6.노르웨이

[노르웨이]-송내피욜드에서 비카산을 넘어 노르웨이 옛.수도 베르겐 까지

cowboy 2010. 9. 12. 14:30

 

 

아침에 일어나 송내피욜드호텔에서 호텔식으로 아침을 먹고  헤라로 이동 페리(ferry)에 버스까지 싣고   피요르드를 건너 방게네스 에서 비카산을 넘고  보쓰(boss)를 경유하여 한자동맹 시절 목조건축물들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보존 되어있고 ,현재는 오슬로가  노르웨이의 수도지만 한자동맹시절엔, 노르웨이의  구,수도 였던  베르겐으로 가기위해 전용버스에 올랐다

 

 

송내피요르드 주변의 산허리에는 운무가 걸려있고...

 

 

우리와 버스를 싣고 방게네스로 피요르드를 건너갈 페리가 모습을 나타낸다...

 

 

멀리 피욜드 주변 산에 구름사이로 햇쌀이 비치는 모습이 주변과 아름답게 어우러진다

 

 

약 20분정도 페리로 송내피요르드를 가로질러 건너 방게네스에 도착한다..

역시 예쁘고 고요한 전원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방게네스에서 버스로 다시 출발하여  한참을 달려 비카산을 넘어 오니 정말 장관이 펼쳐진다..버스길은 아주 좁은 외길 이었는데 구비구비 돌아 내려가는 길의 풍경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었으나 나는 카메라에 담을 수가 없었다 .워낙 구불구불 위험한 길이었고  버스가 좌우로 흔들리는 길이었기에 그냥 카메라를 좌석에 놓고 눈으로만 즐기기로..비카산 정상에서 바라본 산아래의  도로는 완전 아주 심한 S자 길이었고

 

그장면은 너무도 멋있었는데 차들이 뒤이어 오는지라 위험해서 한적하게 차를 세워놓고 그풍경을 담을수 없었다는것이....너무도 아쉽다..웅장한 산 좌우측 사이의 띄엄띄엄 있는 예쁜집들과  넓은 산과들엔 엄청난 수의 양떼들이 평화로이 풀을 뜯는 모습과  여기저기 널려있는 폭포들의 모습은 이재껏 피요르드를 보고 환호성을 올렸던 것과는 또다른 풍경이었다.. 정말 아름다운 S자 길을 못찍은것이 너무 아쉽다

 

 

구비구비 돌아 비카산을 내려가는 버스길 바로옆으로 거대하고 웅장한 폭포가 흘러내리기도 하고...한참을 그렇게 비카산을 구비치며 버스는 내려왔다 ㅎㅎ정신이 하나도 없었다..얼마나 길이 험하고 흔들리는지..사진을 포기할 정도였으니.

 

 

어느덧 중간 경유지인 보쓰에 다다라 잠간 화장실과 휴게실을 들려 휴식을  하기로 한다.

 

 

우리가 들른 보쓰(boss) 에는 지은지 1000년이나 되는 아주 오래된 교회가 하나있다.  이교회는  제2차 세계대전때 폭격에 온 시내가 다 파괴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이 교회만 온전하게 남았다고 한다.

 

 

잠간 들려 화장실을 보러가는 건물에서 1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교회 이었는데  안으로 들어가보진 못했다.

 

 

보쓰의  해변쪽에는 많은 사람들이 나와 휴식을 즐기는 모습과.

 

 

지대가 산이 아니라 타는것은 아닐테고 페러글라이드 를 교육을 하는건지  암튼 다양한 레포츠를 즐기는 모습이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버스는 베르겐을 향한다..주변풍경을 보는 눈이 호사스럽다 .

 

 

이내 또 커다란 폭포가 나타난다..이잰 이런 폭포는 우와!~소리도 안나온다 ㅎㅎ

 

 

 우리나라에서 이런 폭포 정도면  대단한 관광지 일텐데...노르웨이는 ...

 

 

차를 달리다 보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주변풍경 ..그것이 노르웨이의 모습이다

 

 

끝없이 펼쳐지는 피요르드

 

 

그 연안에 고즈넉하고 그림처럼 아름다운 마을들..한폭의 그림이 아닐수 없다.

 

 

 

 

 

그런가 하면 이내 작은 항구가 나타나고...크고작은 보트와 요트들이.

 

 

마치 호수에 마을이 떠있는듯한 말로는 잘 설명이 안되는 그런 마을도 나타나고.

 

 

그런가 하면 우측으로 시선을 돌려 산쪽을 바라보면 또다른 풍경이.

 

 

에구 또 폭포네...  분명 아름답고 웅장하지만 ...패스

 

 

한참을 달린버스는 드디어 베르겐에 도착했다. 베르겐 이곳도 항구도시이다..하늘에 잉크를 섞어 논듯한 하늘이 너무나 예쁘고 아름답다

 

 

다음편에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등록된 한자동맹시절의 목조건축물과 베르겐 시내를 돌아보기로 한다..

 

 


 다음여정보기 - 한자동맹시절 노르웨이 수도였던 베르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