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러시아/6.노르웨이

[노르웨이]-세계최대의 아름다운 송내피요르드 그 환상적인 풍광을 가슴에 품다.

cowboy 2010. 9. 10. 06:30

 

피얼랜드 빙하박물관을 떠나 이재 송내피요르드 로간다 태초에 부터 자연이 있었으며. 노르웨이 에서는 자연이 스스로 말을 한다. 버스를 타고 다시 뱃길을 돌아 나서면서 하얀 눈을 이고 있는 산들이 끝없이 펼쳐진다. 그 사이 사이로 그림 같은 민가가 있고 호수와 광활한 평야와 바다가 엇갈리듯 스치고 지나간다. 노르웨이는 북쪽으로 ( Nor) 가는 길 (Way) 이란 뜻으로  스칸디나비아반도서쪽수천킬로 미터로 북극으로 이어진 해안선은 수 많은 피요르드의 절경을 맛 볼 수 있는곳 이기도 하다.

 

 

노르웨이 여행백미피요르드 관광일것이다. 특히 노르웨이는 자연 자원을 잘 관리하고 있어 태고의 경관을 그대로 감상 할 수 있는곳이다. 피요르드는 게이랑에르. 송내, 하당에르 피요르드로 노르웨이 3대 피요르드가 유명하다. 그중 가장 크고 긴 송내 피요르드는  총길이 204km  세계에서 가장 긴 피요르드이다. 피오르드는 뱃길 ,혹은  피요르드를끼고 있는 도로를 따라가면 갈수록 절정의 풍광을 보여준다.

 

 

그 뿐이 아니다.노르웨이 협곡과  피요르드의 구석 구석에는 배로 밖에 갈 수 없는  작은 마을들과 그림같은 자연과 집들도 있다

 

 

노르웨이의 자연은 인간이 가진 표현력의 한계가 얼마나 허약한 것인지를 여실하게 보여준다. 천년의 세월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깊은 산맥과 협곡 사이로 태고의 바닷길이 열린다. 노르웨이의 자연은 그렇게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었다.

 

 

빙하기 말기에 엄청난 크기의 빙하가 산 아래로 밀려 내려가면서 육지의 바닥을 긁어 깊은 골을 내고, 그 자리에 바닷물이 차울라 만들어진 협만을, 피요르드라고 하는데. 지구상이러한 피요르드는 노르웨이와 남반구의 뉴질랜드에만 있다고 한다.

 

 

3대 피요르드 중 가장 길다는 송내 피요르드를 조망하며 달리는 길은  가히 절경이다. 피요르드는 여객선을 이용하여 자세히 구경할 수 도 있고. 이렇듯 아름다운 피요르드 뱃길은  노르웨이 여행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정취인 것이다.

 

 

  "노르웨이의 영혼" 이자 정수. 무려 200km가 넘는 피요르드는 자칫 지루해질 수도 있을법도 하지만

지나는길 의  풍광이 눈에 너무 호사스러워  피곤함 조차  모를것이다.

 

 

노르웨이의 자연은 사람이 자연을 정복한 것이 아니라 자연이 사람을 품은 것이다.

노르웨이 사람들은 그 자연의 힘을 늘 느끼며 살아가는 행복한 사람들이다.

 

 

1인당 국민소득 10만불 에 육박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복지국가. 원유와 천연가스 수출국으로 잘 알려진 부국 노르웨이국민들은 실상 가난하다. 소득절반 이상세금으로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복지 수준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고등학교까지 완전 무상교육 노르웨이의 헤드라인 뉴스가 전날 있었던 교통사고 이고, 주요 관심사가 자신의 국가도 아닌 영국의 수상이 누가 뽑힐까를  구경하는 여유있는 나라 이기도 하다.

 

노르웨이의 물가는 어찌 보면 비싸다고 할 수 있다. 물 한 병에 6000원 햄버거가 1만8000원.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비싸다고만 할 수도 없다

 

 

우선 우리 돈 1억원 가까이 되는 평균 연봉환경보호하기 위해 오염 생산 물질을 배출하는 공장을 일체 짓지 않는다. 외국에 공장을 만들어 공산품을 수입해서 쓰기 때문에. 노르웨이의 물가가 비싼 것은 일종의 환경세를 무는 셈인지도 모른다.

 

 

 

날씨는 맑았다, 금새 흐려지고 흐렸다가는 이내 쾌청해지는 다소 변덕스런 곳이기도 하다  지금은 마치 그림을 그려놓은듯한 하늘이다.

 

 

지루함을 모르고 도착한 이곳 하르만스바르크 의  오늘 우리가 묵을 송내피요르드호텔이다

 

 

호텔앞에는 역시 송내 피요르드가 펼쳐저 있고...마을은 예쁘게 어우러져 있다.

 

 

피요르드 위로 어부인지..... 작은 모터보트가 지나간다

 

 

 

호텔앞 해안가에도 데크가 설치되어있고 작은배도 몇대 띄워져 있다

 

 

하르만스바르크의  조용한 마을이 참으로 정감있게 다가온다..

 

 

다른각도에서본 송네 피요르드 호텔

 

 

 

 

송네피요르드호텔 내부이다 ..로비의 엔틱한 분위기가 참으로 고급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객실통로 벽에는 멋진 절경의 사진과 그림들로 가득하고...

 

 

로비한켠에는 관광객을 위한 탁구대가 ....

 

 

또 다른 휴게실의 모습이다..

 

 

 

로비의 창밖으로 장엄한 송네피요르드가 눈에들어온다..

 

 

 이곳에서 하루를 묵고 내일아침  헤라-방게네스 페리를 이용하여 버스까지 싣고 건너

비카산을 경유하여  보쓰(boss) 를 거쳐 노르웨이의 제2 도시베르겐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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