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러시아/7.덴마크

[덴마크]-안델센의 동화속 인어공주 동상 중국에가다.

cowboy 2010. 9. 21. 06:30

 

얼마남지않은 시간을 교외쪽에 바람이나 쐬자며 왕궁의 여름별장이 있는곳으로 버스를 몰았다..30여분을 달려 외곽지역에 여름별궁이 있는곳에  도착했으나..예정에 없던 일이라 입장은 하지못하고 주변만 산책을 하다 돌아왔다 ㅎㅎ왜 나온건지 ㅋㅋ 가이드가 약간 흥분했나? 약들을 너무 많이 사줘서? 암튼 아래사진은 왕궁의 여름별장이란다...

 

 

그주변엔 전부 공원화 되어있고 산책하기에 너무 좋긴 하다 바다인지 호수인지 바로 산책로 인근에 있고 ..아래는 댄마크의 직업인들을 형상화 한 동상들이..탑을 둘러싸고 세워져 있는데..뭐..그리 중요한 내용도 아닌거 같고..ㅎㅎ

 

 

산책로 옆 넓다란 잔디밭에는 프레데릭 4세의 얼굴이 세겨진 돌이 세워져 있었고..

 

 

한바퀴를 돌아오는데 약 20분 정도 걸려서 산책로를 돌아왔다..

 

 

돌아오는길에 우리가 갔을땐 인어공주 동상이 중국으로 출장전시를 가고 없었다. 그러나 숙소로 돌아가는길에 그 자리라도 한번 들려보자는 일행분들이 있어 들렸다.... 원래는 이렇게 앉아있어야 하는 동상이, 중국상해의 2010 엑스포 홍보를 위해 중국에서 막대한돈을 주고 로비를 해서 상해 엑스포 기간동안 덴마크관에 전시를 하기위해 가져 갔다고 한다 ㅎㅎㅎ 대단한 중국이다..그렇다고 동화속의 전설인 인어공주 동상을..임대해 갈 생각을 하다니...아래는 가져 가기전 모습...

 

 

 

이렇게 대형 기중기를 동원해서 항공기에 가져갔는지 배로 가져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그자리엔 엑스포가 끝나는 기간까지는 영상물이 대신 자리를 하고 있다.

 

 

이곳은 전세계 관광객 들이 동화의 전설속의 인어공주를 보기위해 엄청 많이 온단다. 그러니 덴마크도 우선 영상물이라도 ㅎㅎ 그런데 들리는말에는 관광객들이 가장 기대를 걸고 왔다가 가장 크게 실망하는것도 인어공주 동상 이란다..그만큼 별로 볼것이 없다란 ...ㅋㅋ인어공주가 있던 그자리에 우선 영상물로...

 

 

이곳이 이번 여행일정의 마지막 숙소가 될 코펜하겐의 클라리온 호텔이다...

오늘밤만 자면 11박 13일일정의 러시아 북유럽 여행일정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시작되어  덴마크에서 아웃하게 된다.

 

 

 

마지막이 아쉬운지 호텔에 들어오고 조금있으니 비가온다...숙소에서 창문으로 내려다본 숙소 주변 풍경

 

 

 

 자전거 동호회인가...자전거를 여러대 탑재할 수 있는 트레일러를 매단 차량이 호텔에 ..

다음날 아침에보니 10여명이  모두 자전거를 타고 나가고 저 차량이 뒤따라 나간다..

 

 

노르웨이 일정부터 덴마크 일정까지 우리를 안전하게 싣고 다닌 리무진 버스가  아침에 우리의 짐을 기다리고 있다...

 

 

 코펜하겐에서 아웃하여 다시 모스크바로 돌아가서 인천으로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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