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러시아/7.덴마크

[덴마크]-코펜하겐의 아름다운 항구 안데르센의거리 니하운

cowboy 2010. 9. 17. 06:30

 

 게피온분수를 돌아보고 나서  현재 여왕이 거주하고있는 아말리엔보그 궁전(Amalienborg Slot)으로 가 보기로 한다.

 도보로 이동하는중에 오페라 하우스가 운하 건너편으로 보인다..

 

 

코펜하겐의 니하운 운하의 주변풍경이다..범선이 정박해 있다...

 

 

니하운 운하에는 인어공주 등을 관람하는 관광객을 태운 유람선도 지나가고 있고..

 

 

아멜리엔보그성 으로가는길에 있는 상징물인데..

 

 

현재 덴마크 여왕의 주거지, 아말리엔보그 궁전(Amalienborg Slot) 광장 전경이다

 

 

1794년이래 덴마크 왕실의 주거지로  현재 마르그레테 2세 여왕과 그 가족이 살고있으며, 8각형의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4채의 로코코풍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 아말리엔보르 궁전은, 덴마크는 입헌군주국으로 왕은 상징적인 존재로서 국정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광장에서는 매일 정오에 근위병교대식이 행해지고 있어 시간을 맞출수 있다면 멋진 근위병의 행진과 교대식을 볼수있는데, 근위병들은 11:30분에 로센보르 궁전의 숙소에서 행진을 시작해, 정확히 정오에 궁전 광장으로 들어온다. 아쉽게도 우리는 시간대가 맞지않아서 근위병 교대식은 볼 수 없었다

 

 

아말리엔보그 왕궁 광장에 있는 프레드릭5세의 기마상 인데,  17세기 덴마크의  문학,예술, 체육을 장려한 예술의 군주로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궁전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바로크 풍프레데릭스 교회는 1894년에 완성된 것으로 토요일 오전 11시에만 개방하는데, 중앙의 에 올라가면 아말리엔보르 궁전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왕궁의 전경을 조각해놓은 벽면

 

 

궁전의 내부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여왕이 안에 있을때는 건물에 덴마크의 깃발을 꽂아놓아 외부에 표시를 하는데 여왕이 출타중일때는 깃발을 게양하지 않는다고..고로 깃대만 서있는 현재는 여왕이 출타중이다... 

 

 

 

덴마크 왕궁의 근위병들의 복장이다 털모자에서 부터 근엄함이 묻어나오는것 같다.

 

 

 

세계적인 동화작가, 안데르센 거리(니하운 Nyhavn) 


코펜하겐에는 덴마크를 빛낸 세계적 명성의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거리로 불리는곳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니하운(Nyhavn)이다. 
동화작가 안데르센이 1835년에 이곳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집'을 썼으며, 안데르센의 기념관도 있다.  새로운 항구'라는 이름의 니하운(Nyhavn) 은 옛날에는 선술집이 주로 있었지만 지금은 레스토랑 거리로 더 인기가 있으며, 1673년에 완성된 약 340년 가까이된 인공 항구이다. 운하 북쪽으로 파스텔풍의 오래된 집들과 예쁜 색깔의 아름다운 건물들이 이어지면서 항구의 경관더욱 매력적인 곳으로 만들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인어공주상을 보기 위한 유람선을 탈 수도 있으며, 저녁에는 레스토랑에서 덴마크의 유명한 칼스버그 맥주  한잔을 무료로 마실수 있다고도 한다.. 오늘이 마지막 일정인것이 아쉽기만 한 대목이다 ㅎㅎ

 

특히 볕이 좋은 날에는 노천에 나와 맥주나 커피를 즐기는 이들이 더욱 많아진다

 

 

 

코펜하겐의 시내풍경

 

 

자랑스런 우리나라의 대기업 간판이 여기서도 ...이사람들 이기업이 코리아 기업인줄은 아는지..우리나라의 국가브랜드가

이기업의 브랜드 가치 만큼 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곧 되겠지만...

 

 

 

창문틀에 각종꽃과  식물을 설치해놓은 건물이 이색적이다.

 

 

니하운 운하앞의 광장에는 누구동상인지 모르지만 동상이서있고 그앞에는 관공서 인듯...

로코코풍의 건축물들이 코펜하겐에는 유난히 많다.

 

 

 

 

 

니하운 운하에서 유람선을 타고 시내관광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많다.

 

 

운하를 끼고 있는 코펜하겐은 유럽에서 정말 아름다운 도시임에 틀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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