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전라도

맛의고장 전주의 전라도 음식이야기

cowboy 2010. 11. 11. 06:30

 전주 전라도 음식이야기

맛이 살아 숨쉬는 고장 전주는 옛부터 다양한 음식문화와

멋과 가락이 물씬 풍기는애향의 온 고을로서

기린봉 이중리에 위치한 전라도 음식 이야기의 맛을 소개 하고자 한다.

전주시 덕진구 아중리에 자리잡은 한정식 음식점

‘전라도 음식이야기’는 철학이 있는 맛집으로 회자된다.

 

 

 

 

호남동부 산악권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주재료로 100 여가지가 넘는 다양한 요리를 계절에

맞게 춘하추동으로 요리하여 손님상에 올림으로서 전국의 많은 미식가들이 즐겨찾는

전주 음식명가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는곳이다.

 

 

수십년 전통을 간직한 한정식집이 시내에 즐비하지만 개점 6년째인 이 음식점을 찾는

고객들의 의견은 가격이 저렴해 부담이 없는 반면 깔끔한 분위기 속에서

한정식의 진미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이 음식점이 성공한 배경은 문턱 높던 한정식의 대중화를 선도한 데다

요정집이길 거부하고 한정식만의 순수혈통을 고집한 데서 찾을 수 있다.

 음식은 주문후 10분내에 나온다. 주방 등에서 무려 13명의 종업원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신속하게 최상의 맛을 선사한다. 엄청난 요리물량 이지만 가장 빠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라는 소문이 이 때문에 퍼져 있다.

 주인 이정애씨(45)는 “한정식의 성패여부는 풍성한 먹거리를 얼마나 보여줄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며 “열악한 음식 수요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중화와

신선도를 기치로 내걸었다”고 말했다.

 한정식 가격은 4인기준 한상이 4만원부터 6만원, 8만원, 12만원 등 네가지.

시중 가격이 12만원선임을 감안하면 문턱은 낮은 편이다.

 한정식 가격은 4인기준 한상이 4만원부터 6만원, 8만원, 12만원 등

네가지. 시중 가격이 12만원선임을 감안하면 문턱은 낮은 편이다.

4만원짜리 한정식 상에는 돼지고기보쌈, 찬사채, 바지락무침, 파래전, 잡채, 홍어무침,

홍어회, 떡갈비 등 10가지 요리가 오른다.
식사가 곁들여지면 이 집만의 독특한 맛을 간직한 밑반찬이 20여가지나 나온다. 

갈비동그랑땡

 여름에는 냉채류, 겨울에는 진향주 등 계절별 특선요리가 제공되기도 한다.

 모듬전, 새싹 샐러드, 잡채, 모듬회, 해파리 냉채, 꼬막 무침 등등...

약 22가지 정도 되는 듯

이 집에서 맛볼 수 있는 또다른 한정식의 백미는 ‘알맞게 발효된 최고의 홍어회’.

진안 고랭지 돼지고기 보쌈과 맛깔스럽게 익은 김치가 조화를 이룬 삼합(三合)의

알싸한 맛을  잊지 못한다

 350석의 넓은 좌석이 있어 각종 모임을 개최하기에 적합하며, 부담스럽지않은 가격으로
고급스런 한정식을 여유있게 즐길 수 있어 많은 단골손님을 확보하고 있다.

 싱싱한 모듬회는 어느일식집에도  뒤지지않는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고, 고소하니 맛있다.전문횟집 뺨친다

 갈비찜도 아주 감칠맛이 나는것이 고기도 부드럽고 연하다..

 

 

 

 

 

장어구이

 

 이만한 상차림이면 가히 푸짐한것이 아닌가

  

 얼큰,시원한 생태찌개의 맛도 일품이고,

 갈치조림의 맛도 ...

 이렇게 먹고 뒷맛까지 개운하게...누룽지탕 까지..

 ㅎㅎ 이러다가 배터질라....

 

 

 맛과 멋의 고장 전주의 전통 한정식전문점 "전라도음식이야기"는 옛맛을 그대로 살려서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구성하고 있는듯, 조용하고 분위기가 있으면서도 전통의 맛을
느끼고싶다면 "전라도음식이야기"에 한번 들려보는것도 괜찬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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