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설악산 최고의 휴양시설로 거듭나는 -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

cowboy 2012. 11. 7. 07:00

 

설악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 의  휴(休) 투어

여행일 2012-10-22~24

 

 

종합운동장역을 떠난 셔틀버스는 2시간 정도를 달려 미시령 터널을 빠져나오면 바로 왼편에 위치한

설악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번의 2박3일간의 여행은 둘째날의 델피노 CC에서

라운딩을 포함하여 설악산 단풍 구경도 하고 온전히 휴식(休息)을 위한 여행입니다.

 

지리적 으로 주변이 천혜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설악산 울산바위 아래 일찌감치 국내 리조트 브랜드

최고 벨류에이션의 기업인 대명 리조트의 설악콘도는 기존의 시설에 새롭게 증설하는 델피노골프 앤

리조트금년 6월 1차로 오픈을 하여 이곳을 가끔 이용했던 곳이기에 겸사 겸사해서...

 

아직 호텔과 빌리지공사중이긴 하지만 새로운콘도 240 실을 비롯하여 델피노 CC, 식음업장인, 식객

까페로까, 한식당 송원과 델피노골프 관련 프로샵, 사우나의 부대업장이 오픈을 하여 새로 오픈된 콘도

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올라가면서 왼쪽으로 보이는 건물은 새롭게 증설된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 D동 입니다. 역시 깔끔하면서도

지리적 여건에 걸맞는 멋진 콘도 입니다. D동 1층에는 델피노 골프의 스타트 하우스가 있으며 2층에는

골프 프로샵과 사우나실이 위치하고 3층부터 객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이 건물 역시 이번에 증설된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의 C동  입니다. 1층에는

델피노 겔러리존과  까페 로까, 편의점 굿 앤 굿 지하2층에 한식당 송원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C,동과 D동기존의 A,B동 보다  울산바위 봉우리를 측면에서 바라보기때문에 
 설악산과 더욱 가까워진 느낌을 받으며 가 더 예쁘게 다가옵니다.

 

 

델피노(DEL PINO)란 스페인어로 소나무란 뜻 이라는군요. 그래서 인지 주변에는 아름답고 우람한

소나무 들이 상당히 많더군요

 

 

기존의 델피노 A동 탑층에서 내려다본 델피노 C,D동의 전경이 스톤헨지와 설악산 울산바위등과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같은 전원풍경입니다.

 

 

C동입구 로비 입니다

 

 

역시 델피노 갤러리 옆으로 C동 로비의 안내 데스크 이구요.

 

 

우리는 C동 7층의 예약된 객실 키를 받아  객실에 들어와 여장을 풀고 내부를 살펴 봅니다.

새로 증설된 델피노는 넓은 거실과 두개의 방에는 한쪽에는 퀸침대 하나와, 다른방에는 더블

투인 침대가 있어 넓고 안락한 잠자리를 제공해 주는등 호텔 못지 않은 시설 입니다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델피노콘도, 호텔 , 빌리지 총 1,065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신규 콘도의 침실은 별도의 마스터룸 구분이 없이 2개의 침실이 동일하게 독립된 욕실을 포함하고 있으며
호텔 객실은 더블베드트윈으로 배치하여 가족들이 여유롭고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델피노 빌리지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탁 트인 전망 객실과 침실의 통유리를 통해 울산바위 풍경과 넓다란
델피노 CC를 바라보고 있으면 진정한 휴식의 의미를 느낄 수 있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객실은 오랫동안

머물러도 쾌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것이 장점이라고 회사측의 말한다

 

 

거실의 커튼을 열자 정면으로  흡사 커다란 수석을 옮겨다 놓은것처럼

웅장하고 기묘한 울산바위가 시야에 들어옵니다.

 

 

7층의 객실 발코니에서 내려다 보는 그림입니다. 역시 이번에 새로 증설된 마운틴코스 9홀의 퍼브릭 코스는

 말이 필요없는 천혜의 골프장 으로 골프를 치면서 아름다운 전경까지 감상할 수 있으며, 산에 올라가지않고

도 리조트에서 바라보는 경치만으로도 최고 입니다.

 

 

또한, 골프를 치지않은 사람들도 골프장이 마치 정원처럼 되어있어 정말 멋진곳 입니다

 

 

마지막 코스의 그린에선 라운딩을 즐기는 골퍼들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우리도 어재 오전에 오션 코스마운틴 코스를 합쳐  18홀 라운딩을 마쳤습니다.

 

 

  골프장 우측으로는 아직 한창 공사중인 호텔과 빌리지, 그리고 주차장이 보입니다

 

 

 

여행에서 휴식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먹는것인데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 에서는 특별한 메뉴를
만나 수 있는 다양한 식당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동해바다와 현지의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 입안의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지요.

 

델피노 C동 1층에 위치한 뷔페형 레스토랑 카페로까 에서는 다양한 메뉴의 양식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부드

럽고  깊은맛을 내는 케이크와 빵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훌륭한 전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

는 곳으로  석식뿐만 아니라 조식도 아주 괜찮다고 합니다. 

 

 

 창가에는 여행객 한팀이 울산바위를 바라보며 우아하게 와인을 곁드린 식사를 하고 있네요

아주 그림이 좋습니다

 

 

우리도 오늘 저녁에 이곳에서 맛있기로 유명한 파스타를 먹어볼 예정입니다.

 

 

까페로까(Cafe RoCa)는 꾀 넓고 깨끗한 식당 이었습니다..

 

 

음식들도 한결같이 정갈하고 깔끔하며 맛도 외국에서 먹는것 보다 훨씬 맛있네요

 

 

골고루 맛도 볼겸 각자 다른 파스타를 시켜 먹었습니다. 쉐프의 솜씨가 좋아서인지 역시 맛이 최곱니다

 

 

각종 시리얼과 싱싱한 과일도 준비되어 있구요.

 

 

우아하게 저녁 식사를 마치고 커피까지...맛있게 타먹구요. 1층 우측에 있는 통로로 나가봤습니다.

 

 

 델피노 C동 통로에서 마주치는 천정은 올챙이 꼬리처럼 길게 늘어진 조명이 시시각각 색을 달리하며 변하는데
 특히 밤이되면 그 색이 더욱 빛을 발합니다. 우연히 들어선 통로에서 이 조명을 발견한 여행객들은 사진을 찍느
라 여념이 없고.... 특히 젊은 여성들의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랍니다.

 

 

저녁을 먹고 나오니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의 야경이 아름다워 몇장 찍어 봤습니다. 객실쪽에서 델피노CC

마운틴 코스울산 바위쪽을 바라보며 그린과 조명 그리고 울산바위의 야경이 그럴싸 합니다

 

 

그리고 그린에 나가 델피노 리조트 쪽을 보고 몇컷 찍어 봤습니다 역시 아름답네요

 

 

마지막 Par 5홀 드라이브존 에서 본 델피노 리조트, 억새와 해자드, 그린, 그리고 조명이 아름답네요

 

 

 

아름다운 야경에 심취해 추운줄도 모르고 한참을 돌아다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