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강원도

천혜의 비경, 울산바위 아래서 즐겨본 상쾌한 라운딩 -설악프라자 CC

cowboy 2011. 10. 8. 06:25

울산바위를 바라보며 즐겨본 상쾌한 라운딩

산 좋고  경치좋은 설악산 울산바위가 눈앞에 펼쳐진  한화 설악 프라자 CC  초원에서 실로 아주 오랜만에

라운딩을 하기로 하여 아침 8시에 약속된 잠실 운동장역 1번출구로 차를 가지고 나갔다. 이번여행은 번개

로 자유여행과 라운딩을 겸한 일정 이라서 예정된 여행팀 10 여명이 만나 8시를 조금 넘긴 시간에 차량

 

에 나누어 타고 11시 반으로 되어있는 Tee up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춘천고속도로를 경유해서  속초를

향해 달렸다. 중간에 홍휴게소에 들려 우동으로 간단히 아침 요기를 한후 서둘러 출발하여 한화 설악

쏘라노에 도착, 미쳐 숙소에도 체크인 하지 못한채 라운딩조는 프라자 설악CC로 갔다.

 

 

설악산의 울산바위가 병풍처럼 펼쳐진 설악 프라자는 가슴까지

시원할 정도로 그 경치가 최고 였다.

 

 

이곳에서의 라운딩은 처음인데, 경치도 그렇고

오늘은 날씨까지 정말 하늘빛도 그림이 되는것 같다.

날씨처럼 공이 잘 맞았으면 좋겠다.

 

 

우리조의 티업이 시작되고....

 

 

아주 오랜만에 필드에 나온터라  공이 잘 맞을리 없지만...그래도  나름 기본기와

운동신경은 있어서  홀이 더해갈수록 조금씩 나아지는듯..

어디선가 들려올것만 같은 "싸장님~ 나이스 샷!~" ㅋㅋ

 

 

그러나 오늘도  여지없이 공 몇개를 숲속에 희사한다...

같은조 의  일행인 김선권님이  내 카메라와 본인의 사진기로 일행모습을

 담아주시느라..제대로 공도 못친다..ㅎㅎ

 

 

폼만은 타이거 우즈  부럽지않은 신중함으로...

나이스 파!~~~~에게게~~홀컵을 돌아 나오는 야속한 공

 

 

전반 9홀을 마치고  들어오는 길목에

그린 너머로 인근에 있는 설악 쏘라노의 객실이 눈에 들어온다.

 

 

 

클럽하우스에서 늦은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앞에조 문제로  바로 후반으로 들어가야해서

점심을 먹을 시간이 없단다.. 음료수정도로 목을 축이고..

아침도 우동으로 때웠는데..아.. 막간을 이용해서  그늘집에서  먹을수 밖에...

 

 

클럽하우스에서 일단 감으로 만든  껄죽하고

달작지근한 음료수를 한잔씩 마시고 ..

 

 

후반전 ....시작이다

아...경치가 사람을 홀린다.

 

 

홀이 거듭해감에 따라 점점 샷 감각이  살아나는듯...

일행 모두 타수가 줄어드는것 같다...

어프로치샷도 한결 나아지고 있다.

 

 

오....성 사장님 ...굳샷!~~~~~~!!

 

 

 오,,,나이스 퍼팅!!~ ~   그보다

순간포착을 잘하는 사진사가 더 멋집니다 ㅎㅎ

나이스 photo~~!

 

 

싸장님 ~퍼팅 감각이... 물올랐네용~~!

ㅋㅋㅋ

 

 

아..그늘집이다...막간을 이용 자장면이라도...

배가 많이들 고픈 모양이다..

하긴..아침도 우동으로 때웠으니...

 

 

자장면과 삶은 계란을  번갯불에 콩구워 먹듯하고...

오늘은 면으로만 연명을...ㅎ

잠시 커피도 한잔 하는 여유를 갖고..

 

 

점심을 먹고나니  또 공이 잘 안맞는다..

드라이버가 슬라이스 난조로  오비가 나서 공을 몇개 더 잃어버리고..

벙커에도 빠트리고  ㅋㅋㅋㅋ

 

 

 

 

라운딩을 돌며 느낄수 있는 변화무쌍한 설악산의 4계절, 굽이굽이 솟아있는 울산바위와

비취빛 푸른 동해바다..우리나라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자연이 있는곳으로   전통과
 역사가  있는 18홀 회원제 골프장인 플라자CC 설악 에서는  자연이 만들어 낸 감동을 느

끼며,  여유있는 라운드를 즐길수 있는  컨트리클럽 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거 같다.

 

 

 

 

 

새로 리뉴얼을 통해 완공된 코스라고 하는데... 새로운 재미와
  다양한 코스 공략법을 제공하고 있으며, 품격있는 서비스와 맛을 자랑하는  레스토랑,

유명 브랜드 골프용품 할인매장 골프샵, 설악산의 비경이  한 눈에 보이는 그늘집,

천연 온천수를 이용한 사우나 등의 부대시설들로   골퍼들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 밖에도 골프장 주변에는 1,564실의 콘도타운, 천연 온천욕를 즐길 수 있는
  워터피아,  KBS 대하드라마  '대조영' 야외 촬영 세트장  등이 위치하고 있어
  종합 레저타운으로서 추억과 더불어 즐거움을 줄수 있는곳으로 손색이 없는듯...

 

 

 

 

 

라운딩을 마치고 일부일행은 워터피아로,.. 우리 골프 라운딩조는

한시간 코스의 마사지 를 받기로..하고 

 

 

 설악 아쿠아동 2층에 있는 맛사지실로 들어갔다.

 

 

아래층으로 내려다보이는 아쿠아존....

풍덩 뛰어 내리고 싶은 충동이 ....

 

 

마사지실에 들어가자  뜨거운 물수건과 함께

따끈한 녹차가  나오고...

 

 

2인1실로 된 마사지 룸...

가운으로 갈아입고  한시간 가량의 마사지를 받았는데..

역시 중국이나 동남아에서 받는  마사지와는

차별이 되는것 같았다..정말 개운하고 시원하다

 

 

마사지를 받고 나오니 차와 다과가 나온다...

맛있다...

 

 

 

마사지를 마치고 숙소인 설악 쏘라노에 입실하여 휴식을 하며

테라스에서 바라본 설악프라자cc  클럽하우스가 눈앞에 들어온다..

 

 

샤워하고 휴식을 취한후 저녁에 일행들과 속초시내와 동명항에 가서

싱싱한 활어회를 곁들여 한잔술과 저녁을 먹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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