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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낮과 빛의 밤을 만나다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

cowboy 2012. 11. 9. 07:00

자연의 낮과 빛의 밤을 만나다 -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

여행일 2012-10-22~24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  C동의 로비 왼편으로 메인 프론트 옆에 자리한  갤러리 델피노는 수준높은 문화전시를
여행객들에게 무료로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8월 개관전으로, 영국 런던올림픽에 맞춰 현재 영국 현대미술을 일궈낸 대가들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마련하여 고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합니다.

 

 

 

내가 갔을때 갤러리 델피노 에서는 "Happy together All about my friends" 라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화두인

"소통과계"를 주제로 하는 조현서 작가의 초대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익살스런 표현으로, 문화 감성을 채워

주고 있습니다

 

 

 

 

천과 실을 사용한 머신드로잉이라는 독특한 방식의 표현법과 다채로운 색의 활용 및 연극적 상황연출로 묵직한

주제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천과 실을 사용한 작품의 디테일한 얼굴 표정이 머신드로잉의 매력일까요....?

 

 

 

 

 

 

 

 

얼굴표정 하나하나가 너무 재밋지 않나요?

 

 

 

 

 

 

 

 

 

 

 

 

 

 

 

 

 

 

 

 

 

 

아유~~ㅋㅋㅋ 창피해서 얼굴 빨개지는것좀 봐요

 

 

델피노 갤러리는 11월에 새롭게 열리는 기획 전시에도 기대가 크다고 하는데 어떤 전시회 일지 궁금해 집니다.

 

 

한편,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에 들어서면 조각공원스톤헨지(Stonehenge)의 거대한 스케일에 한번 놀라고
낮과 밤색(色)다른 매력에 또 한번 놀라게 된다.

 

 

 

스톤헨지는 영국 월트셔 주 솔즈베리 평원에이브버리에 있는 수수께끼의 선사시대 유적
스톤헨지를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스톤헨지의 조형물이 세워진 조각공원에서 자연의 울산바위의 전경을 감상하고 스톤헨지의

웅장함도 바로 곁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선사시대에 와 있는 착각을 일으키는 스톤헨지는 낮에는 그 웅장함으로 시선을 끌고
밤이되면 조명으로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를 거닐다 보면, 마치 한편의 동화를 읽는 것처럼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흥미로운

재미를 만날 수 있습니다.

 

 

델피노 C동  통로에서 마주치는 천정의 조명도  바로 그런 재미중 하나....올챙이처럼 길게 늘어진 조명이

시시각각 색을 달리하며 변하는데 특히 밤이되면 그 색이 더욱 빛을 발합니다. 우연히 들어선 통로에서

이 조명을 발견한  여행객들은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습니다.특히 젊은 여성들의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는곳이지요

 

 

여행에서 휴식과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먹거리인데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 에서는 특별한 메뉴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레스토랑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동해바다와 현지의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 입안의 즐

거움을 더해 주고 있습니다.

 

 

델피노C동 지하2층에 자리한 "송원" 에서는 탕, 전골, 덮밥 등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내는 친숙한 메뉴를

색다른 맛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특급호텔 출신 주방장의 노하우가 담긴 발효 숙성을 테마로한 한식당 "식객"에서는

 

 

특히 설악한우는 부드럽기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실재로 먹어보니 입안에서 살살 녹는것 같은 최상의 등급

인것 같드라구요 ㅎㅎ하긴 저런데서 뭐는 안 맛있겠냐마는...

 

 

  포스팅을 하면서 사진을 보니 새삼 또다시 그날 저녁이 생각이 납니다..

한편 돼지갈비와 냉면도 무척 맛있었습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 휴식이 필요할때

떠나가 멋진 휴식을 취하시고 새로운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