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그리스/터키

[터키]-1

cowboy 2009. 4. 20. 22:30

국토면적 : 77만 4815 평방미터
인구 : 7060만명

현재 수도 : 앙카라(여성들이 좋아하는 앙고라의 어원이죠^-^;;)
국화 : 튜울립
종교 : 이슬람교 98%
♣ 터키족은 우리와 같은 알타이 문화권에 속하고 흉노족의 역사를 이어받은 돌궐족임

▲ 이스탄불 시내 아파트


 

▲ 항공촬영


▲ 카이세라 도착직전 상공

카이세라 공항 도착 직전 상공에서 찍은 사진으로 소규모 주거지역에 광범위한 농경지가 보입니다
가는도중 하늘에서 보니 숲이 없는광활한 고원지대에서 주거하는 지역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카이세라 공항은 해발 약 1000미터에 달하는 고원으로 근처에 에르제에스산이 있는데
높아 보이지 않았는데도 해발 3700 미터정도 된다고 함
이 지역은 아나톨리아 고원지대로 응회암과 사암으로 산이 형성되어 있다

▲ 괴뢰메 야외박물관 지역

터키어로 괴뢰메는 "보이지 않는다"라는 뜻임

▲ 괴뢰메

이 지역은 박해를 받던 기독교인들이 숨어서 살던 곳이지만
기원전에도 사람이 살았다고 함

▲ 괴뢰메

다양한 모양의 동굴집들이 보입니다

▲ 괴뢰메

암석에 씨앗이 뿌리를 내려 자라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 동굴교회 성화

이 곳은 동굴속에서 종교활동을 한 장소로써 말하자면 교회인데
성화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사진촬영이 제한되어 있어서
후레쉬를 사용하지 않고 감도를 많이 올려서 올려 촬영하였습니다
얼굴부위가 훼손된 것을 보니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의 소행이 아닐까하는 제 생각입니다


 

▲ 동굴교회 성화

천장은 돔 형식인데 안타깝게도 그림이 조금씩 훼손되어 간답니다



▲ 괴뢰메 비둘기계곡

비둘기 배설물은 비료로 사용하고 피는 성화를 그리는 원료로 쓰기위해
수많은 비둘기를 키웠다고 합니다
때마침 비둘기떼가 무리지어 날아갑니다



▲ 괴뢰메

이 곳도 가을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습니다



▲ 비둘기 계곡인 우치히사르

단풍이 물든 곧게자란 나무는 미루나무 임



▲ 동굴교회 그림

닭이 새싹을 먹는 그림은 기독교가 새롭게 번창할 것이라는의미이고
메뚜기가 십자가 모양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은 의미가 있었는데~~~기억력이 나뻐서ㅠㅠ


 

▲ 촙넵케밥(항아리케밥) 식당

 

▲ 시골풍경

버스 이동중에 차안에서 찍은 것인데 자연을 이용한 토굴집과
최근에 새로 지은 집들이 섞여 있습니다



▲ 카이막쿨러 상점 점원아이

지하도시인 카이막쿨러 입구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서 물건을 파는 아이입니다
우리나라 초등학교 3~4학년쯤 되어보입니다



▲ 지하도시 입구

이 곳은 가축을 기르던 목동이 양이 도망간 곳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된 것으로
고대에는 힛타이트인들이 살았다기도 하고 기원후에는 이슬람교인들이 기독교의 박해를 피해서
거주하던 곳인데 입구가 한사람이 간신히 들어갈 정도로 좁습니다



▲지하도시 통로

통로는 미로처럼 복잡하게 파여 있어서 잘 못 길을 잃으면 밖으로 못 나옵니다
화살표 방향으로만 따라 가야하는데 2만명을 수용했다는 어마어마한 규모에 그저 놀랄뿐입니다



▲ 맷돌

동굴안에는 이와같이 맷돌도 있어서 곡식을 갈아 각종 음식을 해서 먹었답니다



▲ 맷돌



▲ 돌문

외부 침입자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든 문이랍니다
오른쪽으로 굴려 닫으면 입구가 봉쇄됩니다
13세기에 징기스칸이 이 곳까지 진격해 왔을 때도
입구를 완벽하게 봉쇄하고 살아 남았다고 합니다


동화속 이야기 같은 느낌입니다

▲ 마굿간

굴안에서 가축도 기르고 도축도 하고 음식도 해서 먹고 했는데
연기가 외부로 새지 않도록 굴을 파고 외부와의 환기구까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미스테리한 지역입니다
다시한번 인간의 능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개미한테 힌트와 영감을 받았나???



▲ 식탁

돌식탁인데 이 돌은 분석 결과 이 근처의 돌이 아닌 먼 곳에서 운반해 왔다네요
자세히 보면 그릇모양으로 여러군데 파여 있는데 그 곳에 음식을 놓았답니다
굴 폭보다 큰 돌을 미로 같은 동굴 속으로 어떻게 옮겼는지 알쏭달쏭???



▲ 터키의 그랜드캐년?

파샤바 계곡으로 이동하던 길에 잠시 들른 곳입니다



▲ 터키의 그랜드캐년?

계곡 전체가 동굴집들로 밀집되어 있는데 때마침 둥근 낮달이
그 위에 떠있어서 신비감을 더해줍니다



▲ 꿈속풍경?

해를 등지고 있다가 반대를 보니 꿈속같은 풍경이 펼쳐져 있습니다


 

▲ 동화속 풍경

마치 동화속 세계로 온 느낌이며
어쩌면 이 곳은 다른 행성이 아닌가 하는 착각을 불러옵니다
참으로 기이하고 묘한 삶의 흔적이 배인 풍경입니다



▲ 삶의 흔적

꼭대기에 터키 국기가 보입니다



▲ 과거와 현재의 공존

계곡을 보니 현재와 과거가 혼재하여 있어 기분이 묘합니다
이 곳에서는 최근에 지은 건축물들이 오히려 이질감과 거리감을 줍니다



▲ 파샤바계곡

파샤바계곡에 들어서니 부드러운 오후의 햇살이 드리워져 있어서
신비감을 더해줍니다



▲ 파샤바계곡

풍경사진 찍기 가장 좋은 빛의 각도입니다
렌즈는 12~24mm F4를 장착했습니다



▲ 파샤바계곡


 

▲ 파샤바계곡

약간 높은 위치에서 내려다 본 풍경



▲ 파샤바계곡

계곡에 있는 기이한 모양의 괴석들의 형성은 약 300만년전에 인근에 있는
약 3700미터의 에르제에스산이 화산폭발로 인해 인근 수백키로미터에 거대한 용암층이 형성되었다가
비바람과 홍수로 깎이고 닳아지면서 온갖 기이한 모양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위대한 자연의 힘에 감을 금할

▲ 파샤바계곡



▲ 파샤바계곡

마치 과거에 보았던 만화 개구장이 스머프의 배경같습니다



▲ 파샤바계곡


 

▲ 파샤바계곡의 기암



▲ 파샤바계곡의기암

자연을 이용하기 위해 기암을 깎아서 삶의 공간으로 만든 인간의 지혜가 대단합니다



▲ 기암

아파트 2~3층 높이까지 활용했습니다
현대의 옥탑방이랄까?



▲ 파샤바계곡의기암



▲ 파샤바계곡의기암



▲ 파샤바계곡의기암



▲ 파샤바계곡의기암



▲파샤바계곡의기암



▲ 파샤바계곡의기암



▲ 파샤바계곡의기암

붉은색 상의를 입은 여인이 지나가는 모습이 분위기와 어울리길래 한컷~



▲ 파샤바계곡의기암



▲ 낙타와 파샤바계곡의기암



▲파샤바계곡의기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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