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그리스/터키

[터키]-4

cowboy 2009. 4. 20. 22:42

 

 

▲ COLOSSAE THERMAL HOTEL

호텔의 야외 온천탕



▲ COLOSSAE THERMAL HOTEL 수영장



▲ COLOSSAE THERMAL HOTEL 전경

리조트 형식의 호텔인데 평일임에도 유럽에서 관광 온 노부부들이 많아서 실버타운을 연상케했습니다



▲ COLOSSAE THERMAL HOTEL ROOM

 

▲ 학교풍경

아침을 먹고 버스 이동중 인근에 있는 학교에서 아이들이 축구를 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터키는 축구를 잘하는 나라로써 한일 월드컵때 3위 유로2008때는 4강까지 올라 갔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이을용선수가 활동하기도 했고
현재 국내 프로팀 감독을 맡고 있는 귀네슈감독이 터키 출신입니다



▲ 목화밭

이지역에는 목화재배지가 많았습니다
이 근처 마을에는 지붕에 빈병을 꽂아 놓아서 그 집안에 시집 보낼 처녀가 있다는 표시를 하고
공개적으로 구혼을 하는 풍습이 있다고 해서 주위를 살펴 보았는데 빈병이 꽂혀 있는 집은 못 보고 지나쳤습니다



▲ 천연가스

터키는 산유국이기도 하고 사진처럼 천연가스가 생산되는 자원보유국입니다



▲ 석류즙

석류재배를 많이 해서 휴게소마다 이렇게 석류를 즉석에서 즙을 내서 판매하는데 가격은 2달러입니다



▲ 단풍



▲ 5일장

셀축에 있는 시골마을의 5일장 풍경입니다



▲ 셀축의 5일장

물건을 사고파는 모습에서 시골아낙의 검소한 모습이 보입니다



▲ 셀축의 5일장

야채파는 상인인데 며느리(?) 손자 할아버지 사이인듯 합니다
검소하지만 낙천적인 그들의 삶이 낯선 이방인의 카메라 눈을 의식하지 않을 뿐더러 오히려 반가운 표정입니다



▲ 가정집

시장 옆에 있는 가정집인데 터키의 우상이 걸려있습니다



▲ 시장에 펼쳐진 중고품

온갖 잡다한 중고 물건들이 다 있습니다
아라비안나이트에 나오는 알라딘 램프처럼 생긴 물건이 눈에 보이네요!
저 램프를 살짝 만지면 거인이 나와서 소원을 들어 줄 것 같은~~~



▲ 꼬마아가씨

부모와 함께 시장에 나온 꼬마아가씨
너는 네눈에 비친 낯선 동양인이 이상한가보다!
난 네가 타고 있는 KIA차가 반가워 너를보고
네 옆에 놓인 인형보다 더 인형같은 네가 예뻐서
나의 두눈과 또다른 큰눈을 들이댄다



▲ 기아차와 꼬마아가씨



▲ 올리브 나무들

터키 전역에는 올리브나무가 많은데 특히 와인마을로 유명한 쉬린제 마을로 가는 길목에는
온통 올리브나무가 심어져 있고 주위의 산 전체도 올리브나무로 덮여있었습니다



▲ 쉬린제마을

쉬린제마을은 비옥한 토질과 많은 일사량으로 맛있는 과일로 와인을 만드는데 와인 맛이 좋습니다
이 곳은 이슬람국가의 금주습관 때문인지 외국인 관광객들만이 발걸음을 옮깁니다
사진은 약간 떨어진 언덕에서 바라 본 경치인데 산사면에 들어선 운치있는 집들이
자연경관과 어울어져 분위기가 좋습니다



▲ 마을 입구골목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골목 입구에는 관광객들을 상대로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이 많습니다



▲ 향수?

향수인지는 몰라도 나란히 진열된 병들이 예뻐서~



▲ 골목풍경

흙과 돌로 쌓아 올린 돌담길이 우리의 옛모습처럼 정겹습니다


 

▲ 에페스

터키하면 이스탄불, 카파토키아 그외 여러 유명관광지가 많지만 그 중 에페스를 잊을수가 없을겁니다
에페스 유적지는 약 10퍼센트만 발굴됐지만 지중해에 남아있는 로마 유적지중 가장 보존 상태가 좋아서
과거의 영화를 보는 것 같았습니다
에페스는 BC 10~11세기경에 이 곳에 이주한 그리스인들이 건설한 도시로
당시에 인구가 20만명이나 되는 강력한 항구도시였답니다
BC 6세기 후반에 페르시아의 지배를 받으면서 쇠퇴하다 다시 알렉산더스 대왕의 원정으로 헬레니즘 전성기를 맞기도 했답니다
완전히 무너졌지만 기원전 620년경에 세워진 아르테미스 신전이 있었고
사도 바울이 몇차례 방문하기도 했으며 요한은 죽어서 이 곳에 묻혔다기도 하는 유명한 장소입니다



▲ 야외 소극장



▲ 무너진 신전터및 석주들



▲ 에페스



▲ 에페스

페허가 된 유적지들 속에서 과거의 숨결을 느낍니다



▲ 승리의 신인 니케의 여신

나이키 로고의 힌트가 된 곳이기도 한 승리의 여신상 위에 때마침
야생고양이가 올라 앉아 자신이 이 자리의 주인인 척(?) 합니다


 

▲ 쿠레테스거리



▲ 트레야누스 황제의 분수대

트레야누스 황제에게 바쳐진 샘으로 황제 조각상 발목에서 물이 흘러 나오게 설계되었고
물은 수로를 통해 귀족계층과 목욕탕에 공급되었답니다
현재 황제의 조각상은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 모자이크 거리

바닥에 정교하게 조각된 모자이크의 문양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밑으로는 상가와 평민들이 살았고 이 곳에 시장이 형성되었답니다
윗쪽에 있는 지붕이 덮여있는 곳은 상류층이 살았던 곳이라네요!



▲ 에페스



▲ 에페스의 공중목욕탕

이 곳은 냉탕이 있던 지역으로 온탕과 사우나를 거쳐 냉탕으로 오는 마지막 코스입니다



▲ 에페스의 공중목욕탕

이 곳은 사우나 시설이 있던 곳입니다



▲ 에페스의 공중목욕탕

이 곳은 온탕이 있던 장소입니다
로마가 멸망한 것도 목욕문화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여행을 하다보면 최근 우리나라의 목욕탕문화에 대해 깊이 생각해 봅니다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것도 문제지만 규모나 시설등은 세계 최고라는 느낌이듭니다
목욕탕이나 사우나시설이 여러사람이 모여 서로의 커뮤니케이션을 전달하는 사교의 장이 되는 잇점도 있지만
너무나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 장소가 되는 것 아닌가하는 걱정도 됩니다
그런의미에서 유독 우리나라만 특별히 많은 노래방, PC방, 모텔문화도 좀~~~



▲ 하드리아누스 신전

2세기경에 세워진 하드리아누스 황제에게 바친 건물로 훼손되고 일부만 남아 있는데
문에 정교하게 부조된 메두사의 상이 눈에 들어옵니다
12~24mm 초광각렌즈를 부착해 앵글파인더를 통해 문의 바로 하단부에서 찍어 고도감을 강조했습니다



▲ 하드리아누스 신전



▲ 공중화장실

칸막이가 없이 앉아서 볼일을 보게 되어있는 수세식 화장실인데
물은 윗쪽에 있는 목욕탕에서 사용후 흘러보내는 물을 이용했답니다
볼일보는 중에도 중앙에서는 악사가 악기를 연주했다는데~~~밎거나말거나~~



▲ 켈수스 도서관

켈수스 소아시아 총독을 기념하기 위해 그의 딸이 세운 도서관으로
지혜,행운,지식,미덕을 상징하는 여성들의 조각상을 밑에 조각했습니다.
한때 이 사진이 우리나라 교과서 첫장에 실려 있었다는데 기억이 영~~~
그리고 특이 한 것은 이 곳에서 불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매춘장소가 있었던 것도 신기합니다



▲ 매춘광고판



▲ 매춘광고판

발 문양의 그림에 발을 올려 놓고 그림보다 크면 왼쪽 상단의 돈을 의미하는 동그란 문양의 돈을 갖고
하트문양의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광고라네요!
당시에 성인 발이 컸었나 보네요 아니면 내발이 작나~~~
때마침 옆으로 지나가던 서양 아가씨가 처다보고 웃네요!



▲ 대극장

약 25000명정도를 수용하는 대극장으로 공명시설이 잘되어 있고
옛날에는 사도 바울이 이 곳에서 선교하다 흥분한 군중한테 변을 당할 뻔 하기도 했던 곳으로
지금도 유명 가수들이 공연을 했다고 합니다
일행중 한명이 앞에 나가서 대중가요를 불렀는데 공명이 잘되었습니다



▲ 항구로 이어지는 도로에서 본 대극장

예전에는 이 곳 근처까지 바닷물이 들어와서 로마의 황제나 귀족들이
배를타고 도착해 이 길로 들어왔다고 합니다



▲ 쿠사다시의 SURMELI EFES HOTEL

내가 묵었던 호텔 11층에서 바라본 호텔 야외수영장과 지중해



▲ 쿠사다시의 SURMELI EFES HOTEL

사진은 호텔 내부 수영장인데 왼쪽으로는 마사지실과 사우나등이 있음
이 곳 사우나실에서 황당한 경험을 했는데 글로 쓰기는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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