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섬 여행

"그섬에 자꾸만 가고싶다" 1박2일 촬영지-청산도

cowboy 2009. 8. 19. 14:49


산,바다,계곡,섬,천혜의 아름다운휴양지-청산도!
"1박2일" 촬영지!

"서편제" "봄의왈츠"세트장이 있는곳!
슬로시티 청산도를 체험하다!

 
완도연안여객선 터미널 에서 청산도 가는배 를 타고 45분 정도 가면 천혜의 아름다움이 있는 청산도가 눈에
들어온다. 당리에 초분문화가 있고 천혜의 아름다운 섬, 1박2일촬영지, 서편제,봄의왈츠,촬영 세트장이 있는

 청산도를 샅샅이 돌아본다.

 

 완도 연안여객터미널은 떠난 훼리호는 45분이 경과되어 청산도에 도착했다. 가슴마저 설레는 섬 여행이다.

 

▼ 지리해수욕장 -지리해수욕장은 청산면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일몰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수욕

장 가운데 하나이다. 앞으로는 폭100m 길이 1.2km 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후사면에는 200년 이상된 노송

500 여 그루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준다.

 

 ▽ 해질녘 점점이 떠잇는 섬의 서쪽으로 떨어지는 해는 붉다못해 바다를 검게 만들어 버릴정도로 선명하다. 청산

도는 우리나라 최대의 바다낚시터로 이곳 역시 감성돔과 농성어,우럭 등 고급어종이 풍부한 곳이다. 

 

 ▽ 파도에 쓸리는 자갈소리가 주눈 감동-진산해수욕장

섬 북동쪽의 끄트머리에 위치한 진산리에는 아름드리 솔숲과 바다가 빚어만든 둥글둥글한 갯돌로 이루어진 진산리 갯돌밭

해변이 있다. 청산도의 해안선에 산재해 있는 7개소의 갯돌밭중 가장 고운 갯돌이 있는곳으로 이름난,아름답고 운치있는 해

변으로, 사람이 많지 않아서 가족이나 연인끼리 호젓하게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고 야영에 좋은 입지를 갖추고있다.

(전남 완도군 청산면 진산리)

 

▽ 상서마을의 옛-돌담장

청산도에는 돌담을  둘러친 집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바람이 많은 섬지방의 특성때문에 환경에 맞게 견고하고

높게 돌로 쌓은 담벽이 마을전체가 형성되어 있어 2006년 등록문화제 제 279호로 지정될만큼 아름다운 돌담이다.

(전남 완도군 청산면 상동리)

 

 

1박2일 촬영지-공교롭게도 우리가 가던날이  이곳에서 촬영한 1박2일 을 방영하는 날이었단다.

우리는 돌아오는 버스에서 그방송을 봤다.(사진안의 작은사진속 집이 1박2일 팀이 묵은집이다)

 

▽ 범바위-읍리를 지나 권덕리로 향하면 청계리의 범바위가 나타난다. 잠시 바라보고 권덕리의 바다낚시터로

향하자 남지나 에서 밀려온 파도가 천길 단애를 만들어 눈과 가슴을 시원하게 해 줄 것이다. 여기에서 범바위에

올라보자 남쪽에는 여서도가, 멀리는 제주도가 아스라이 바다에 떠 있고 동쪽으로는 덕우,황제,장도,원도,초도,

                                              거문도 가 눈앞에 시원하게 펼쳐진다.                    (완도군 청산면 청계.권덕리)

 

▽ 초분(草墳)- 일종의 풀무덤으로,섬지역에서 행해지던 장례풍습으로 시신 또는 관을 땅 위에 올려놓은뒤

짚이나 풀로 엮은 이엉을 덮어 두었다가 2~3년 후 남은 뼈를 씻어(씻골) 떵에 묻는 무덤을  말하며 그유래는

상주가 고기잡이를 나간사이 갑자기 상을 당하거나 죽은즉시 묻는게 너무 매정하고 허무하여 이런 풍습이 생

겨 난것이다. 또한 이곳 주민들은 뼈에 영혼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 민간신앙 등 여러가지 이유로 행해졌단다.

(완도군 청산면 당리)

 

▽ 영화-서편제 촬영지

서편제의 (진도아리랑)장면을 찍은 아담한 오솔길은 선창에 내려 오른쪽으로 걸어서 15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있다. (진도아리랑)장면을 찍은길을 따라 내려갈때 오른쪽으로 보이는 오목한 언덕 기슭에 자리잡은 당리는 아직

까지도 옛마을의 모습이 잘 보존된 드문 곳이다.  자연석을 층층이 쌓아 만든 거무튀튀한 담장과,막 세수한 아기얼

굴 만큼이나 말끔한 골목길은 시골마을의 단아함을 그대로 보여주며 옛 초가집이 아직도 남아있다.

 

 

▽ 봄의왈츠-세트장

이곳은 유채꽃과 청보리밭,돌담길이 아름다운 청산도를 배경으로 KBS 2TV드라마 "봄의왈츠"가 촬영된 곳으로 당초

 드라마 방영과 동시 청산도를 묻는 관광객들의 문의가 쇄도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바닷가 언덕위의 하얀집"이라는

컨셉으로 지어진 오픈 세트장이 있다.       (청산면 당리마을)

 

여행중 먹을것이 빠지면 아무리 좋은 여행이라 해도 왠지 서운한법! 청산도를 둘러본후 배를 타기전 이곳의 식당을

들어갔다. 항구 근처에 "실비회관"이란곳을 들어갔는데 와우!~이런 천연 웰빙 먹거리가..놀랬다. 맛도, 영양도,값도

굿!~이다.이런 섬에 이런식당이........

 

 

실비회관 문의 : 완도군 청산면 도청리 943-23번지. T 061-554-7775,  HP 010-9060-7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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