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도

성모동굴에서도 미사를 볼수있는 언양성당

cowboy 2010. 4. 9. 19:24

 

정종교 신자는 아니지만 지역을 여행하다보면 성당과 각종 사찰 등 종교관련 건축물들을 접하게 되는데,

그것에 관심을 갖는것은 신앙적인 의미 외에도 우리의 역사와 문화적인 중요한 가치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1926.12. 5일  에밀 보드뱅 정도평 신부가  언양본당 초대신부로 내정 되면서

  현재의 언양성당 이 설립되었다

 

 

언양성당의 초대신부인 에밀 보드뱅 (한국명:정도평) 신부 동상

 

언양성당의 뒷산에 위치한 성모동굴과 십자가의 길에 대한 구상은 지금으로부터 약 73년전인

1927년 경에 시작 되었다. 1926년 11월에 언양성당 부지를 매입 하였고 그 다음해인 1927년

 정보드뱅 신부님이 지금 성당이 위치한 이곳에 성당을 짓고 바로 뒷산에는 성모동굴을 만들어

 성모님을 모시자는 의견을 제시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1990년 12월 4일 개관된 신앙유물전시관은 신앙유물과 민속유물 등 총 696점이 전시되어 있고,

신앙유물은 교황청에 등록된 귀중한 자료이다.

 

지금의 신앙유물전시관은 1990년 12월 4일 개관하여 함께 가톨릭 시보에 기사가 실리기도 했던,

언양 천주공교협회 등 본당 단체들이 남긴 기록이 보관되어 있으며, 초기교회 교우들이 사용하던

기도서 교리서 등 고서, 그리고 미사와 전례에 사용했던 제의와 제구들도 전시 되어 있다.

1800년대 초기로 거슬러 올라가는 이 지역의 오래된 공소들이 사진에 담겨 진열되어 있으며, 2층

에는 선조들이 생활 필수품으로 사용하여 온  민속품들을 전시하였다.

 

 

 

 

 

 

 

 

 

 

언양성당내부 전경

 

 

 

성전에서 입구쪽을 바라본 모습

 

 

성당입구에 있는  표지석

 

 

 

 

뒷산에서 내려다본 언양성당

 

언양성당의 뒷산에 위치한 성모동굴과 십자가의 길에 대한 구상은 지금으로부터 약 73년전인 1927년 경에

 시작 되었다. 1926년 11월에 언양성당 부지를 매입 하였고 그 다음해인 1927년 정보드맹 신부님이 지금

 성당이 위치한 이곳에 성당을 짓고 바로 뒷산에는 성모동굴을 만들어 성모님을 모시자는 의견을 제시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성모동굴의 성모상 이다.성모상 앞에놓인 나무토막은 신자들이 앉을 수 있는 의자로서

여기서 미사를 볼 수 있는 인원은 약150명정도 이다.

  (사진출처:언양성당 사이트)

 

 

주소 : 울산 울주군 언양읍 송대리 422
TEL : 052-262-5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