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도

한반도에서 1월1일 새해가 가장먼저 뜨는곳,-간절곶

cowboy 2010. 4. 10. 11:00

 

절곶 은 우리나라 지도의 토끼 꼬리 바로아래 부분에 위치해 있으며 한반도에서 1월1일 아침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으로, 최근 해돋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끝없이 펼쳐진 수평선과 동해안의 아름다운 절경

을 한눈에 볼수있는 곳이다. 또 이색적인 해안 분위기는 마치 자연을 인테리어 해놓은 것처럼 뛰어난아름

움을 간직하고 있다.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에 위치한 간절곶은 간절곶 등대가 있는근방의 넓은지역이 바다에 불쑥 튀어나온

일대를 범위로 하고있다. 자세히 말하면 등대가 있는 서남의 넓은 땅과 평리등이 이에속하고,동북으로는

송정과 솔개마을 까지도 곶 의 범위에 들어간다.

 

간절이란 명칭은 먼 바다를 항해하는 어부들이 동북이나 서남에서 이 곶 을 바라보면 긴 간짓대처럼 보인다고

해서 간절끝 이라 불렸던 것인데 한자로 간절(艮絶)이라 표기해온 것이다. 곶(串)이란  육지가 뾰족하게 바다

속으로 돌출한 부분을 가리키는 순수한 우리말로 옛날 신라때부터 고차(古次)또는 곶이라 써왔으며 조선조때

도 용비어천가에 등산곶 잦곶 등 후대까지 곶이란 말로  기록되어 왔다.

 

또 한편으로 간절곶(竿切串)이라고도 하는데 간(竿)은 짓대를 의미하는 것이고 절(切)은 길다(永)의 방어

질의 차음이니 간짖대처럼 길게나온 곶이라는  뜻을가졌다.

 

 

 

 

초대형 우체통이 있는곳이기도 하며,우체통안에는 소망엽서를 직접 써넣을 수 있게 엽서와 펜

 그리고 엽서를 넣는통이 준비되어있으며 소망엽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울산 MBC방송에서 사연을 방송해 준다.

 

 

 

 

 

 새천년탑으로-이곳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은 새천년의 첫날(2000년1월1일 07시31분7초)로 한반도와

유라시아 에서 가장먼저 해가뜬곳이다. 라고 적혀있다

 

 

 

 

 

 

 

예전엔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관광객 편의 시설들을 한곳에 모아서 카페촌을 형성해 놓았는데,

아주 예쁘고 분위기 있게 각자 개성있는 카페로 꾸며 놓아서 데이트를 즐기는

아베크족 들에게는 또하나의 추억의 장소가 될것 같가도 하다.

 

 

 

 

넓은 주차장과 시원한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 카페촌들..커피값도 대체로

저렴(2,000원~3,000원)하고 케익과 스낵과자도 곁들여 준다.

 

 

 

 

주변엔 송림숲도 있다..

간절곶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28-1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