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도

명선교를 건너 모세의 기적, 신비의 바닷길을 걷자

cowboy 2010. 4. 20. 10:00

 

명선교

서생면 진하리와 온산읍 강양리를 잇는 명선교가 그 위용을 드러냈다.  

한쌍의 학이 비상하는 형상으로 명선교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강양항에서 바라본 명선교

 

특히 노약자와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트가 설치돼 있고 교량 인근에는 소공원도

조성돼 있어 주민 여가공간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하고 있다.

 

 명선교에는 전체 622곳에 조명 등을 설치해 계절별, 시간대별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울주군은 명선교와 어우러지게 인근 명선도의 조명도 새단장해서 이 곳을 울산최고의 야경 명소로 만들기로 했다.

울주군은 명선교를 앞으로 들어설 마리나항, 그리고 간절곶과 연계해 울산의 관광명소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강양과 진하!~ 이곳을건너면 우리는 하나가 된다

 

 

또 주탑의 높이는 27m인 강사장교로 주탑과 케이블은 비상하는

한 쌍의 학을 표현, 울주군의 발전과 미래상을 상징하고 있다.

 

 강양항에 붉게 물들이는 일몰은, 이곳이 진사들의

 또하나의 명품 뷰포인트가 될것이다..

 

 

명선교는  신비의 바닷길로 잘 알려진 명선도에서 이름을 따왔으며,다리 모양은 하늘로
치솟는 한 쌍의 학을 형상화했다.
명선교는 폭 4.5미터, 높이 17.5미터 다리

 길이는 145미터로 울산지역 최대 규모의 인도교 이다.

 

 

 이밖에 자연환경에 맞는 사계절 경관조명을 설치, 지역 랜드마크로서의 역할과 함께 진하와 강양 주민들이

 도보로 왕래할 경우 30분 정도 소요되던 것이 5분 이내로 단축되는 등 주민편의 증진에도 큰 역할을

것으로 보인다.

 

 

 

 

 

 

 

바다 가운데로 보이는 명선도 는 또하나의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진하쪽으로 건너와서 강양항 쪽으로 바라본 명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