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경상도

올여름 피서는 이곳으로.-울산 정자 주전해수욕장

cowboy 2010. 4. 23. 14:00

 

주전에서 강동으로 이어지는 해안가는  울산이 가진 관광자원중 하나이다.
주전해변에에는 동해의 푸른바다 일출광경과 더불어서

깨끗한 몽돌 자갈이 해변에 늘어져 있다.

 

 강동,주전 해변의 특징은 이 몽돌자갈이다.
해변에 늘어져 있는 새알같이 둥글고 작은 몽돌은 타해수욕장의 작은모래와 달라

일반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오며 몽돌의 크기는 규칙적으로 분포되어 있어서

맨발로 밟으면 지압역할도 함께해서 산책로로 각광을 받고 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노는 모습에서 평화로움이 느껴진다..

 

 

 

 

이러한 동해안 청정해역과 더불어 보석처럼 아름다운 까만밤 자갈밭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와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어서

연인은 물론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밤 풍경은 더욱 장관이다. 근사한 외양의 레스토랑이 건축선을 따라 아름다운 조명빛을 발하며,

동화속의 나라인양 환상적이다.도시 속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르다.
 

 

 하얀 포말만 토해놓는 시커먼 바다, 멀리 수평선에 걸린 오징어잡이 어선의 하얀 불빛이

 이국적인 레스토랑과 어우러져 또 다른 세계를 체험하게 한다.

올여름피서는 울산 정자 주전해수욕장을 추천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