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의 해안도로변을 달리다 만난 황금보리밭...
얼른 차를 갓길에 대고 거의 반사적으로 튀어나가 카메라를 들이댄다...
이것이 올해 보리밭 사진의 마지막이 될것 같기에...
오늘이 될지 내일이 될지모를 운명의 보리들은 황금색
으로 물들어 저녁노을속에 춤추고 있었다.
보리는,청보리 때나 익어서 수확직전의 황금보리나 모두 멋진 그림이 된다.
사진을 잘 찍어도, 다소 잘 못찍어도,...
비슷한 할 정도로 보리사진은 ..
보리가 한몫을 해준다.
화이트 밸런스를 각기 다르게 하고 찍어도 보고...
어떻게 찍어도 예쁘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때나...세차게 불때나..상황에 맞게 멋있다
그래서 보리밭은 항상 진사들의 마음을설레게 한다..
아...보리밭 사진은 또 다시 일년을 기다려야 한다..
....
이게시글이 마음에 드시면아래버튼을 눌러주세요
'국내여행 > 제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귀포의 허파 화순 곶자왈 (0) | 2010.06.12 |
---|---|
눈쌓인모습이 곰을 닮았다 하여 곰솔이라불리는 천연기념물 (0) | 2010.06.12 |
제주 해안경치중,최고 절경인 다락빌레 쉼터 (0) | 2010.06.11 |
나랏님에게 진상하던 제주애월 의 구엄리 돌염전-소금빌레 (0) | 2010.06.10 |
스머프가 튀어 나올듯 작고 깜찍한 성당 - 마라도성당 (0) | 2010.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