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닭 지형을 볼수있는 영종대교기념관...

 

보다 편하게 세계로 가는길 -신공항 하이웨이 

영종도 여행을 가는길에 신공항 하이웨이 영업소와  영종대교 기념관에 잠깐 들렀습니다.

이곳이 평소 뭐하는곳인지 해외를 다니면서 궁금했거든요.... 신공항 하이웨이는 인천공항 고속도로를 민자로 건설한  회사라는군요.

일정년간 통행료를 징수받아 건설대금과 이윤을 회수한뒤 정부에 기증 하기로한 회사이지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는 세계와 대한민국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국가의 관문으로 도로 그 이상의 의미가 있는곳 입니다.

영업소 안에 들어가보니 다리의 건설 모형도를  축소하여 만들어 놓았더군요.

 그리고 영업소 1층에 있는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교통서비스 센터 를  유리창을 통해 들여다 본겁니다.

이곳에는 최첨단 cctv 시스템을 공항 고속도로 전구간에 설치하어 적재물이나 위험물이 도로에 떨어지는지. 교통흐름을 저해하는 요인이 있는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지,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는곳으로, 한눈에 전구간을 볼수 있는곳이더군요. 화면으로 직접보니 아주 선명하고 뚜렸하게

전구간을 확대하여  사각지대 없이 모든 구간을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습니다.

 

ㅋㅋ 혹여 운전하시다가 딴짓하시지 마시기를...다 보일 수도 있습니다..

ㅋㅋ그리고  가끔 다리위에서 올라가 세상을 한탄 하시려는분이 계시다면.. 다른곳을 선택하시길,...이곳 올라가다 잡힙니다 ㅎㅎ

그리고 버튼하나만 누르면 이 유리창 안의 상황실이 전혀 보이지 않고 유리창이 곧 스크린 영상 화면으로 바뀌더군요. 

그냥 벽 같아 보이드라구요.

 안의 상황실에 모니터 화면은 수시로 공항 고속도로 전구간을

다 각도로 구석구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종 정확한 데이터가 수시로 나타나고...

암튼 첨단 상황실 이었습니다..

 잠시후 영업소를 나와 공항쪽으로 조금 가다보면  영종대교를 건너기 전에 우측으로 영종대교기념관이 있습니다.

2001년 3월 27일 영종대교기념관이 오픈을 했는데, 이곳에는 이다리를 건설하는 과정부터 다리의 구조,모형과 설명이 상세하게 전시되어 있고,

 

 기념관은 대지면적(10.115㎡), 연면적(4,376.26㎡)에 1층부터 3층까지 구성된 전시실은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영종대교 건설 과정을 비롯하여 고속도로 전 구간에 관한 건설과정을 담은 자료를 수집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
영종대교 기념관은 전문 기술인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교육의 장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일반인들에게는 건설분야에 관한 시각을 새롭게 할 뿐만 아니라

훌륭한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었습니다.

 이곳에는 세상에서 가장 느린 우체통이 있고 엽서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사연을 적어 부치면, 일년후에나

배달이 된다네요 ..ㅎㅎ 요즘에 와서 이런곳이  몇군데 있긴 합니다만 ..

재미있는 발상이 아닐수 없습니다..일년뒤에 받아보는 엽서...새로은 기분일겁니다.

 

 

영종대교기념관 앞의 1층 미관광장 에 잇는 건축 조형물입니다.

 

수목이 어우러져 더없이 편안한 공간 미관광장에서 기념관을 찾은 소중한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며 눈앞에 펼쳐진

서해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국적인 정취가 느껴지는 멋진 산책로로 손색이 없습니다.

기념관 천장이구요.1층내부에서 올려다본 모습이지요..

 1층내부

기념관의 2~3층의 전망대에서는,  한옥의 처마 곡선처럼 부드러우면서도 웅장한 영종대교의 전경과

시원하게 트인 서해 바다의 절묘한 조화를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섬이었던 영종도를 이다리를 놓으면서 인천공항과 함께 더이상 섬이 아닌 영종도가 된것이지요.

영종대교기념관에서 바라본  영종대교 모습입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우리  인천공항의 모습이구요..

영종대교의 상세 모형도 입니다..대교는 2층구조로 되어있고, 복층구조 아래의 가운데로는 전철이 공항까지 연결되어 있습니다.

통상 영종대교를 지나 다니면서 다리가 복층구조로 되어 있는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기념관 안의 1층 바닥에는 영종도와 인근지형의 실물 지도가 상세히 그려져 있었습니다.

 용유도 지도입니다. 그런데 유심히 살펴보니, 독특한 지형이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통닭의 모습을 한 지형 입니다..앞날개 왼쪽은  누가 이미 뜯어 먹었나 보군요 ㅋㅋ

어쩌면 실물 지형이 이렇게도 통닭을 닮았는지..

세계여행을 가시는 여행객 들, 또는 영종도를, 혹은 무의도를 여행하시는 분들 께서는 시간을 조금 여유있게 가지시고 

한번쯤  들려서 관람을 해보시길..

개관시간은 오전 09:30 ~ 오후 17:30 이며, 평균 관람 시간 30분 ~ 1시간 정도 소요되며, 무료입니다.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 산 257-4
 032-560-6400
032-560-6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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