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충청도

서해 바닷가의 그림같은 펜션단지

cowboy 2010. 6. 28. 09:30

 서해안 호리마을 펜션단지

 서산여행중에 내가 하루를 묵은 숙소가 경치가 하도 예뻐서 사진을 올려본다.

서산시 팔봉면 호리마을 아늑한 바닷가에 호리 펜션단지가 있다..이곳은 펜션단지가 생겨난지 얼마 안되보이는데..

아마도 한기업이 호리마을을 펜션단지로 개발하여 분양을 한듯해 보였다.

밤에  도착했을때는 별로 경치를 볼수 없었는데..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주위를 살펴보니

흡사 외국에 온듯한 경치가 눈앞에 펼쳐진다. 

 우리가 묵었던곳의 펜션 이름은  '솔창펜션"

내부를 한번 살펴봤다. 창문이 라운드 통 창으로 되어있는 객실 내부의 인테리어는

고급스런 커텐을 비롯하여 천장에 매달아논 예쁜 소품 장식물, 모던한 거실장에, 사랑하는 연인과 마주 앉아 아침 일출을 보며

모닝커피를 즐기기에 안성마춤인 2인용 모던 식탁이 놓여져 있었고,...

 깔끔한 주방과 모던하면서 엔틱한 침대는 펜션의 로고가 수놓아진 베게와 컬러풀하면서 아주 깨끗한 침구가

잘 정돈되어 있어 투숙객의 마음에 잔잔한 흥분을 일으킨다.

아침에 일어나서  라운드 통 창문의 커튼을 열자,

아직 일출전인데.. 서해바다의 고즈넉하고 아름다운 광경이 여행객의 마음을 흥분시킨다.

 방향을 돌려 다른곳으로 눈을 돌리니 산과바다가 어울어진 해안경치가

바라만봐도 코끝이 상쾌해 옴을 느낄수 잇었다.

 문을 열고 발코니에 나가봤다..

객실들의 발코니가 모두 연결된 "ㄴ"자 펜션의 발코니는 너무나도 예쁜 구조로 되어 있었다.

발코니 앞의 원형 라운드로 되어있는 별도의 테라스엔 펜션에 별도로 설치되어있는 수영장과 물놀이장의

휴식공간으로도 이용되기도 하고 객실의 서브휴식공간으로 바닷바람을 쐬며

차도마시고 담소도 나눌수있는 장소로 아주 분위기있는 시설이었다.

 

 바깥에 내려와서 우리가 펜션단지를 돌아 보며 우리가 묵었던 "솔창펜션"의 전경을 담아봤다.

독특한 건축형식에 아름다움이 철철 흐른다..

 이곳,솔창펜션 에서  산쪽으로조금 올라가면 "파타야"라는 펜션으로, 우리일행중 일부가

투숙한 펜션이다. 이곳역시 마치 외국에 온듯한 풍경이다. 넓은 잔디 마당과 재미있고 멋있게 꾸며논 장식물들..

데크로 만들어놓은 산책로.. 펜션 마당끝에서 바라보는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풍경,

어느곳의 휴양지에도 전혀 손색없는 서산 바닷가의 숨어있는 펜션들이다.

 조경시설도 펜션을 개발하고 설계한 분의 안목있는 센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건물마다 다른 양식으로 지어져 있고 정원에는 각종 단풍나무와 예쁜 장미터널을 설치해 놓아

여행객들의 아름다운 추억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역력했다.

 바깥쪽의 사각,원형 의 컬러로 된 파라솔은 예쁜 펜션과 잘어울려

아름다움을 더해주고있다.

 이곳은 또다른 펜션이다..건축양식이 제마다 독특하게 지어져있어.

골라 자는 재미까지 더해주는 배려를 한 펜션마인드가 돋보인다.

 다시 우리가 묵었던 솔창펜션의 여름 수영장 이다.

수영장등 물놀이장 과 연계되어있는 휴게시설등이 여느바닷가나 계곡에 전혀 뒤지지 않는 휴양과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있었다.

 또한 펜션들 끼리 연계하여  호리마을 펜션단지에 찾아오시는 여행객들의 편의에 최상의 신경을

쓰고 있는것이 눈에 보였다.

 펜션앞 서해바다의 해안산자락에 고요하게 떠 있는 나룻배 한척이 그림같다.

 

 객실들끼리 연결되어 있는 발코니마다 앞앞에 색색의 파라솔 테이블이 설치되어있다.

 또한 , 이곳 호리마을 펜션단지 에는 편의점동이 따로 있어 노래방 시설이 들어서 있어

밤에는 나름대로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한 곳이다.

  

 또다른 팬션의 모습 앞에 정원에는 각종 꽃들이 피어있고 테라는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뒷산의 산책로에서 바라본 풍경...

또한 이곳은 일명 꽃잔디 마을 이라고 할만큼 꽃잔디가 마을어귀에 흐드러 지게 피어있다.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볼수잇는 곳으로 다음에는 겨울에 눈덮힌 호리마을 펜션에서

하룻밤을 묵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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